양천구 야외방탈출! 산책과 게임을 동시에 '화중지남' 미션참여 후기

🍁 계남둘레길 야외방탈출게임

쭉 하고싶어서 벼르고 있었던

화중지남 미션 게임

참여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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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남 근린공원이 이렇게

방대한 곳인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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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억에 많이 남을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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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지점

신정3동 주민센터

📌 활동장소

계남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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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체험키트 구입을 위해

신정3동 주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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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내고 보니

겨우 2,000원에

이렇게 잘 기획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키트 안에는 이것 저것

게임에 필요한 도구들과

계남근린공원의 지도가 있습니다.

​

잃어버리지 말고

꼭 모두 들고 다녀야 해요!

QR을 찍고 TTS를 설치!

​

스토리 구성이

굉장히 탄탄해요👍

​

짧은 만화로

배경설명을 하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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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엄수가

중요할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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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이다 보니

저녁이 되면 위험하고 깜깜해서

미션을 수행하기 힘들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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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남 근린공원 한 바퀴를

다 돌아야 하기 때문에

2시간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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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비축 필수!

컨디션 좋을 때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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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계속 미션을 수행해야 해서

배터리와 데이터도

넉넉히 확보한 상태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첫 번째 미션부터

꽤나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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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방탈출 경력6회의

꽤나 실력파 친구를 데려가서

좀 더 수월히 풀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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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제는 전화 키패드 배열판을

참고하면 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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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흥미로웠던 미션.

우체통을 열면

알쏭 달쏭한 암호가 있는데,

체험키트 안의 자료를 보고

풀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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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쌍,홍 에 해당하는

글자를 찾아

화살표 방향에 위치한

다른 글자에 동그라미를 쳐봅시다.

​

와중에 너무 아름다운

계남 근린공원

가을 풍경입니다 🍁🍂

​

오늘처럼 알맞게

선선한 가을에 오길

참 잘했어요!!!

​

이렇게 아름다운

산책로가 동네에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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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로그램에서

장소 활용을 너무나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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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구조물에 적힌

암호를 해독하는 미션도

인상깊었어요.

키트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를 보시면,

패턴 세 가지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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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 4가지 면을

모두 확인해 본 후,

일치하는 패턴에 적힌

글자를 나열하면 됩니다.

이 문제 창의력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

​

“새아래” 라는

글자를 만들어 내고,

놀이터에

유일한 새를 발견!

​

🐤🐤🐤

​

​

그리고 놀이터를 지나

또 열심히 산을 올라가서!

​

첫 번째로 만난

신윤복 작품

‘수조도’

이 문제도 꽤나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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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문제 힌트가

파란색(BLUE)였다는 점을

참고해서,

오로지 파란 바람개비들에

적힌 숫자들만 나열하니

암호가 풀렸습니다.

​

중간 쯤 올라왔을 때,

후…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점점 오기가 생기고

재미있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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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조심현수막 옆의

그림 유곽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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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판을 잘 보시면

단서함 코드의 알파벳 순서를

알 수 있습니다.

​

돌무더기로 가라는 게

어딘지, 뭔지 궁금했는데…

정말 뜬금 없이

돌 무더기가 있네요?

키트에 있던 열쇠를 올려놓고

딸깍 소리가 나면!

​

상자가 열리고

암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와 저 여기서

진짜 휴대폰 해킹된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

실제로 문자가 와서

'경고' 이러니까

당황했습니다!

​

게임 퀄리티

진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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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숨겨진 스토리가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

문서에 동그라미 표시된 글자들을

단서에 맞게 나열하면

군장정그림이 됩니다.

​

아니 그런데 군장정 올라갈 때가

제일 난관이었습니다😭

​

​

게임 진행 약 70% 정도 인가…

그런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상태 에서,

엄청난 오르막 계단을 만나버림…

​

​

그걸 견뎌내고 올라오면…!

웅장한 군장정과

아름다운 가을 낙엽길을

만나게 됩니다.

​

​

힘든 게 잊혀질 정도의

아름다움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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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한 것 발견!!!

​

안타깝게도 20대 기둥에서

걸리고야 말았네요😊

​

계남 근린공원 10바퀴

더 돌아야겠습니다.

​

🔎 그림 안의 물건들

이들의 글자수를 보고

표시된 네모칸에 해당하는

글자를 나열해봅니다.

​

두 번째 낙서의 암호는

쉽게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군장정 아래에 숨겨진 테이프!

​

휴대폰 미션 화면에서

카세트 플레이어가 뜨는데요~

​

음성을 들어야 하는데…

여기서 오류가 생겼습니다.

​

이 구역에서 데이터가

전혀 터지지 않아

음성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

해당 미션은 수행하지 못하고

일단 다음 가로등으로

넘어왔습니다.

​

38인가 무슨 가로등에

전화번호 미션이 있었다는데…

현장 문제로 미션이 사라졌고,

휴대폰 미션화면에서

안내되는 대로

진행했습니다.

​

동영상이 플레이 되고

스토리 전개와 함께

다음 미션을 안내합니다.

​

또 다시 푸느라

혼란스러웠던 문제!

​

저는 이게 숫자일 거라고

생각을 전혀 못했어서

한참 걸렸습니다.

​

표시를해서 나눠보니

3658이라는

숫자 암호가 되더군요.

​

계약서를 얻고

‘미인도’ 라는 단서를

얻었습니다.

그 다음 당황했던 순간😅

미인도를 보러 가야하는데

마침 계단에 페인트칠이

진행중이어서

입구가 막혀 버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확대해 보았어요!

​

다행히도 생각보다는 잘보여서

암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

그리고

드디어 최종 미션!!!

​

본명 알아내기

​

봉투 안에 자세히 보면

단서가 있다고 해서

이것저것 다 뒤져봤습니다.

​

결국 키트 봉투를 분해하고…

속지를 찢어보고 나서야

주민등록들을 발견했습니다.

​

미션 성공!

​

장장 2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

정말 자세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구성에

놀랐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시중의

비싼 방탈출 게임보다도

재미있었어요!

​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산책하면서

가을 분위기도 만끽하고~

​

즐거운 체험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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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