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모두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
도민이 제안하는 정책
도민이 디자인하는 공간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왜 계단 옆엔 경사로가 있을까?”
“왜 표지판은 큼직하게 만들어질까?”
“왜 자동문이 점점 더 많아졌을까?”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이런 장면들,
사실 그 이면에는
‘누구나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하나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입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연령, 성별, 장애 유무, 언어,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 철학입니다.
누군가만을 위한 특별한 배려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접근 방식이죠.
예를 들어, 휠체어를 위한 경사로는
유모차와 캐리어를 끄는 사람에게도 편리하며
큼직한 글씨의 표지판은
노인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됩니다.
자동문은 짐을 든 누구에게나 유익하듯,
유니버설디자인은 특정한 일부가 아닌
모두를 위한 배려를 기반으로 합니다.
붉은오름 무장애나눔길.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외에도 누구나 걷기 편한 길
예를 들어, 휠체어를 위한 경사로가
유모차, 캐리어, 노약자에게도 유용하고
큼직한 글씨의 표지판이
노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도움이 되며
자동문은 짐을 든 누구에게나 유익하듯
유니버설디자인은 특별한 일부가 아닌
모두를 위한 배려를 기반으로 합니다.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여
도민이 직접 공공 공간을 탐방하고
현장에서 느낀 불편과 개선점을
실사용자 관점에서 제안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입니다. 🤗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차를 맞았으며
정책과 공간 디자인을 시민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제주형 참여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참여단 주요활동
참여단은 단순한 홍보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개선안 제안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합니다.
- 유니버설디자인 이해 교육
- 실사용자 관점의 현장 모니터링
- 디자인씽킹 기반 정책 아이디어 기획
- 최종 보고서 작성 및 발표회
2025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탑동공원과 신산공원을 중심으로
탐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선 단순히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방식을 적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불편함이
누군가에겐 매일 마주하는 어려움일 수 있습니다.
그 사소한 불편을 함께 들여다보고,
“어떻게 바꿔보면 좋을까?” 고민하는 순간
정책은 더 이상 멀리 있는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도민의 시선으로 공간을 다시 보고
더 나은 제주를 위해 한 걸음 내딛는 이 경험이
앞으로 더 많은 공공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블로그 이웃 추가하기 ▼
- #제주
- #제주도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도청
- #빛나는제주
- #도민참여단
- #유니버설디자인
- #디자인
- #제주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