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천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지혜림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입니다.

여러분들은 봄 하면

떠오르는 꽃이 있으신가요?

저는 벚꽃이 생각이 납니다.

전국에서 벚꽃축제가 한창인 지금

경상북도 김천시에도

유명한 벚꽃 명소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

제가 오늘 김천에서

벚꽃놀이 하기 좋은

두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김천시에 대표적인 벚꽃명소

“연화지”입니다.

연화지는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위치한 연못으로

조선 시대 초에는

농업용수 관개지로

사용되었던 곳이며

풍류객들이

연화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 삼아

시를 읊고 술잔을 기울이며

노닐던 곳이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도

김천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지입니다.

연못 주위가

벚꽃으로 둘러 쌓여 있어

벚꽃이 피는 봄이면

전국의 상춘객들이

몰려오는 곳입니다.

​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맛집과 카페가 많아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나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연화지는 낮과 밤의

느낌이 완전히 다른 곳인데요

일단 낮의 연화지부터

느껴보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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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에 밑에는

개나리가 피어있어

봄 그 자체인 연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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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해서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냥 막 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감탄하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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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에 연화지를 와봤지만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연화지인데요

이유는 바로 오삼이입니다 :)

오삼이는

김천시 SNS홍보 캐릭터로

지리산에서 태어나

3번이나 김천 수도산으로

돌아온 스토리가 있는

지리산 반달곰 KM-53가

모티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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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상 깊은 스토리라서

타지의 친구들이

왜 김천 캐릭터가

반달곰이냐고 물어보면

신나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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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지 곳곳에

귀여운 포토존이

만들어져있어서

아이들이랑 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좋아요.

​

이제 밤의 연화지를 느껴보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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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 보는 오삼이는

더욱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더 귀여워졌어요 ^^

오삼이 캐릭터의 힘이

정말 크다고 느꼈습니다.

매년 붐비는 연화지였지만

이번엔 역대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연화지를 찾아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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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연화지는

조명과 벚꽃이 물에 반사되어

절경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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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벚꽃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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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이미지로 어두운 밤에도 화사하게

연화지 둘레길을 걸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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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 4월 16일까지

오삼이 SNS이벤트도

진행되었더라구요~

두 번째

​

“오봉저수지”입니다.

김천 8경 중에 하나인

오봉저수지입니다.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1리에 위치하며

김천시 최대 규모의

저수지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연화지”가 벚꽃 산책코스로

좋은 곳이면

“오봉저수지”는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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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리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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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저수지

김천드림밸리 오색테마공원

종합안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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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드가 코스별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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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길로 쭉 이어져 있는 게

보이시나요?

천천히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꽃구경하기도 좋고

자동차로

드라이브 한 바퀴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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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차장 옆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주차를 해놓고

나무 데크를 따라

쭉 걸어 보는 것도 좋아요.

봄바람이 불때마다

벚꽃비가 내리는 게

참 아름답습니다.

​

초입 부분도 좋지만

두 번째 주차장이

제가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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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저수지와 벚꽃의 조합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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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데크가 잘 조성되어있어

유모차 끌고 아이랑

꽃 나들이 오기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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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벚꽃 명소에 비해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벚꽃 인증샷 찍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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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보다 벚꽃이 데크쪽으로 내려와서

자연스러운 벚꽃 터널이 생기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

어느 벚꽃명소보다

김천 오봉저수지가 가장 아름다워요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고

벚꽃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추천 드리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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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을 맞아

김천으로 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벚꽃 시기가 아니라도

두 장소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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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꽃이

떨어지는 건 아쉽지만

녹음이 짙은 김천도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까요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하는

봄 여행지를 고민하신다면

김천여행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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