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볼만한곳 ,

'청운동 벽화거리'


문경읍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문경읍 가볼만한곳 문경 벽화마을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청운동 벽화거리,

박정희 대통령 하숙집이었던 청운각,

문경 로컬푸드 소고기국밥을 만날 수 있는 청운주막,

개교 110주년을 맞은 문경초등학교 까지 한 바퀴 둘러보기 좋은 여행코스에요.

1. 청운동 벽화거리

문경 가볼만한곳 문경읍 청운동 벽화거리인데요.

한창 벽화마을 조성사업이 활발하던 2015년에 이루어진 사업으로 조성되었나 봅니다.

청운동 벽화거리는 <문경,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다>라는 프로젝트로 꾸며졌어요.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인 문경 옛 길을 역사와 문화를 이어주는

소통의 공간으로 해석하고 경사스런 소식을 희망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어요.

청운주막 옆 골목부터 시작해서 문경초등학교 방향으로 걸으면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문경을 대표하는 과일 사과를 주요 소재로 해서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요.

빨간사과는 문경의 선비와 문경의 자연과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사과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사과 다음으로 많이 등장하는 벽화는 선비의 모습인데요.

익살스러운 선비의 모습이나 오미자 와인을 든 선비의 모습,

문경새재를 지나는 선비의 모습 등 다채로운 선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문경 사과와 문경 선비의 모습을 통해 이 지역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골목여행이에요.

개교 110년 전통의

2. 문경초등학교

두번째 문경읍 가볼만한곳은 청운동 벽화거리를 따라

걷다 만난 개교 110년 전통의 문경초등학교에요.

2012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비가 세워져 있으니

2023년인 올해는 110년을 넘어섰네요.

1912년 4월 1일 문경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1912년 4월 12일 문경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니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면서

1937년부터 1940년까지 박정희 대통령이 교사로 근무한 적이 있다고 알려진 학교에요.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라서 한번 둘러보았어요.

1998년 차단된 정구부가 전국단위 각종 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학교 입구에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식수가 식재되어 있어요.

박정희 대통령 하숙집

3. 청운각

세번째로 문경 가볼만한곳은

박정희대통령이 1937년 부터 1940년까지

3년간 하숙을 했던 하숙집인 청운각이에요.

청운각은 1926년 신축이 되었고,

1976년 당시 삼창광업개발 김종호 대표가 매입하여 문경군 교육청에 기부하였다가

육영재단에서 관리해 오다 1995년 문경시로 기부체납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새롭게 정비된 구역은 2011년부터 청운각 주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청 소유의 주변 토지를 매입하고 사당, 기념관, 화장실 등 건물 3동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중앙에 공원 형식으로 조성되어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어요.

사당은 사람들이 찾아와 참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요.

대통령이 거처하시던 방이 유리관 형태로 전시되어 있어요.

직접 사용하시던 책걸상도 전시되어 있어 그 시기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요.

마당에는 박근혜 오동나무 한 그루가 싱그럽게 피어있고요.

그루터기만 남은 고사목이 유리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충절의 나무(살구나무)라 불리고 있어요.

이 고사목은 1979년 10월 26일 당시 수령이 약 60여년된 고목으로서

박정희 전대통령이 서거하신 이틀 뒤 때아닌 살구꽃 두송이를 피운 후 고사하였다고 해요.

이를 지켜본 제자와 시민들이 젊은 시절 함께 생활했던 인연으로

고인의 서거를 슬퍼하다 고사하였다고 하여 '충절의 나무'로 불려졌으며

안타깝게도 현재 그루터기만 남아 보존되고 있어요. (출처 : 안내문)

서민음식 소고기국밥 맛있는

4. 청운주막

문경 가볼만한곳 벽화거리와 오랜역사의 초등학교

그리고 청운각을 만나보았다면 출출한 배를 채우러

서민음식 소고기국밥이 맛있는 청운주막에 가봅니다.

청운동 벽화거리의 시작점이 되어주기도 하는 청운주막은

또한 박정희 대통령이 즐겨찾던 서민음식 소고기국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박정희 대통령 하숙집 청운각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기도 했고

많이 들러서 즐겨먹던 식당으로 추억을 전시해놓아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문경읍내 여행을 오게되면 늘 방문하는 곳인데 엽차가 생각나게 하는 이 컵도 참 정겨운 곳이라죠.

게다가 주막이라는 상호답게 막걸리 주전자가 가득 벽에 걸려있어요.

9천원이면 소고기 국밥 한 그릇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정갈한 반찬들은 맛도 훌륭해서 자주 찾게되는 단골 맛집이랍니다.

한 뚝배기 가득 푸짐하게 내어주는 소고기국밥은

옛스러우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맛으로

감히 소고기국밥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손색이 없어요.

한 그릇 뚝딱~ 든든하게 먹고 또다른 문경여행을 시작해도 좋아요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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