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스탬프와 함께 걷는 여주 명소 여행

여주시민기자단｜이서현 기자

'여주 마블 스탬프 투어'로 도보 여행의 재미 두 배!

여주 마블 스탬프투어 리플릿과 여주 여행자센터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여주시가 운영하는 ‘여주 마블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주의 대표 관광 명소를 도보로 순회하며 스탬프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주 여행자센터 입구 / 남한강 출렁다리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스탬프 투어는 여주 종합관광안내소 또는 여주 관광 홍보관에서 시작할 수 있다. 두 장소 모두에서 스탬프 리플릿과 안내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첫 번째 스티커도 제공된다. 이후 참여자는 지정된 4곳의 관광 지점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지점에서 스티커를 수집하게 된다.

여주 마블 스탬프투어 경품 안내문 / 여주여행관련 리플릿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투어 코스는 여주 종합관광안내소, 여주관광 홍보관,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남단 총 4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지점에는 무인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어 별도의 운영 시간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주의 도심과 강변을 연결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어 도보 관광의 매력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개인 여행객까지 다양한 참여층을 유도하고 있다.

여주 마블 스탬프투어 리플릿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특히, 모든 지점의 스탬프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티커를 모두 부착한 리플릿을 여주 종합관광안내소 또는 관광홍보관에 제출하면, 여주 키링 또는 스마트톡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여주 여행자센터의 다양한 리플릿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실제 참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형 프로그램”, “가벼운 도보 여행으로 여주의 명소를 돌아볼 수 있어 유익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여주의 지역성과 역사, 자연환경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하게 한다.

<여주 여행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