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농촌체험휴양마을 두만리 예하지 마을

황금들녘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듯하게 가을의 농촌은 그야말로 정말 알록달록한 색을 입는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이러한 가을에도 다양한 여행들을 다니겠지만 농촌에서 체험하고 농촌을 더욱 느끼고 시골의 정서를 체험해 보는 이러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의 여행은 어떠할까요?

공주는 14개의 이러한 마을을 각 마을마다 특화 시켜서 다양한 체험과 농촌의 활동으로 가을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줄만한 소제로 가득할 텐데요. 이 중에 공주 천태산 기슭의 작은 마을인 예하지 마을을 들러봅니다.

예하지마을은?

무자개(예)와 노을(하)의 이름을 붙여서 예하지 마을이라 합니다. 천태산 기슭 깊은 골짜기에 자리를 잡고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두만리 예하지 마을을 진입하기 위해서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을 들어가면 나오게 되는데요. 이러한 길을 가고 있으니 황금빛의 들녘의 가을 풍경을 보니 기분부터가 좋아집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놀랍게도 이러한 농촌마을의 초입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으니 이러한 농촌마을에 카다란 주차장이 있나 싶었는데 이유야 요즘 농촌마을로 체험과 팜스테이를 위한 여행객들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 날도 버스가 연달아서 두 대가 들어올 정도로 지금은 공주 투어 코스로도 정착되어 있는듯 하네요.

예하지마을 둘러보기

가을의 농촌 풍경이 좋으니 마을을 한 번 둘러봅니다. 마을의 중심인듯한 마을회관의 주변에는 전시장과 외부인들의 체험과 농촌체험을 위한 시설이 있으며 그 외에 두만리 전체는 농촌마을의 모습인 밭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완전한 전형적인 농촌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걸어보니 가을이 무르익음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네요.

고즈넉하게 걸어보다가 보면 역시 그냥 농촌마을이 아니라 체험과 휴양 그리고 관광을 목적으로 하며 관광객도 유치가 되고 있으니 논길을 걸어봐도 하나의 여행지와 같이 포토존도 있으며 원형의 무대와 관람석도 갖추고 있는 것이 다소 이색적인 풍경이네요.

이러한 길에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등의 표지판도 적혀 있어서 하나씩 읽어보면 공주 가볼만한곳 두만리 예하지마을의 특성을 조금씩 파악이 되네요.

예하지마을의 시설들

예하지마을에는 체험과 팜스테이도 가능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우선 마을회과 옆에는 농산물특판장이 있는데 뭐 과거에는 여기서 예하지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여행객들을 위해서 판매를 했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용도는 다르게 변해 있으니 지금은 농산물을 팔지는 않고 하나의 체험물 창고로 변한듯 하네요.

여느 마을에서나 듣고 볼 수 있는 풍경인 마을회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이 왠지 이러한 웃음소리만 들어도 농촌마을의 넉넉한 행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네요.

이건 아마도 마을 분들도 그리고 관광객분들도 팜스테이로 하루를 하루를 보내면서 사용해도 될듯해 보이는 체력 증진실겸 휴게실이 있네요. 운동시설은 많은 시설이 있는 건 아니라 거꾸리와 자전거 정도 있으며 휴게실로도 활용이 되니 안에 앉아 있으면 멀리 두만리 논밭이 한 눈에 보입니다.

예하지 체험휴양마을에는 예하지박물관도 있습니다. 다양한 옛 농기구부터 나무공예품과 풍금 등이 전시가 되어 있으니 뭐 안에 들어가서 관람을 해도 좋지만 밖에서도 충분히 관람을 할 수 있으니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농촌 체험마을 예하지마을

마을에 커다란 주차장에는 버스 주차장까지 있을정도로 예하지마을은 체험객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입니다. 연평균 1만 명가량 여기 예하지마을에 체험을 위해서 방문을 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여기는 더 이상은 농사를 짓는 농촌이라는 말보다는 체험마을의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싶지만 이러한 체험은 대부분 농촌과 관련된 체험이니 그야말로 농촌과 상생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실제로 이날도 많은 체험객들이 마을의 체험실에 모여서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연중 가능한 체험은 인절미 두부, 송편, 솟대, 다식과 율란 만들기 등등 농촌에서의 먹거리와 소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서 감자캐기와 고구마 캐기 그리고 지그 시기에 딱 좋을만한 알밤줍기와 벼 수확 체험 그리고 김장체험 등 정말 많은 체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체험을 팜스테이로 하루를 여기 예하지 마을에서 묶으며 농촌 풍경과 여러 체험을 진행해도 좋고 몇 가지 체험을 진행해도 좋을듯 합니다. 특히나 힐링체험 프로그램으로 솔숲을 걸으면서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옛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장군솔숲 산책길 체험은 아이들에게 시골의 정서를 느끼게 해줄 너무도 좋은 체험이 될 거 같네요.

예하지 마을에서의 식사

농촌 체험마을에서의 숙소와 식사도 나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하지 마을에는 숙소겸 식당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마침 점심때인지라 구수한 참기름 냄새가 가득한 것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듯 한데요. 농촌 체험하고 농촌에서의 식사, 그야말로 시골밥상까지도 하나의 체험으로 생각해도 될 거 같습니다.

5도 2촌의 농촌 체험 예하지 마을

이정도의 알찬 프로그램이라면 5일은 도시에서 그리고 2일은 농촌에서 즐겨볼 수 있는 5도2촌의 주말 도시로도 딱 적합할거 같으니 팜스테이로 머물러봐도 좋을거 같네요. 농촌이 좋다하여 귀농귀촌을 꿈꿔볼 수 있는 분들도 있을 텐데 이러한 농촌 체험도 예하지 마을에서 미리 경험해 봐도 좋겠지요. 아마도 도심에서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을여행으로 농촌마을을 떠나보세요. 바로 예하지 마을로 말입니다.

예하지마을

위치 : 충남 공주시 의당면 요당길 324-1

체험 문의 : 010-9212-1065(예하지 마을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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