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우리 순창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쌍치면의 최고 67.7cm를 비롯하여 평균 43.6cm를 기록할 정도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우리 순창의 주요 도로들은 빠른 속도로 제설작업이 진행되어 비교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배경 뒤에는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빠르게 움직였던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된

신속한 제설작업

순창에는 지난 21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2일 대설경보가 발효되어 24일까지 최대 20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순창군은 이에 대비하여 22일부터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실국과원소장과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한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폭설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회의를 통해서 전 공무원 중 필수 인력을 제외한 440여 명을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농협 등 13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6개 사회단체가 신속하게 총 투입 되었는데요. 투입된 인원들은 순창읍 22.9km 주요 인도 12개 노선과 이면도로, 골목길 제설작업에 투입되어 폭설로 군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석구석 빠르게 제설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

고마운 손길

또한 어려운 상황 속 강원도의 도움도 정말 큰 힘이 되었는데요. 도내 전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어 제설작업 지원을 받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강원도는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알고 지난 23일부터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제설차량 5대와 인력 11명을 지원하여, 단시간에 제설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언제나 최우선은

군민의 안전

기록적인 폭설 속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이지만, 순창군의 많은 구성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그리고 강원도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빠른 협조로 제설작업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순창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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