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 기부금을 주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입니다.

남해 고향 사랑 기부제를 알아보기 위하여 남해군청을 찾았습니다.

남해군청은 1959년에 건립된 청사에서 현재까지 업무를 보고 있는데

새로운 청사를 건립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좋은 대민서비스를 기대하여 봅니다.

남해군청 행정과 서명재 주무관님을 찾아뵈었는데요

고향 사랑이라는 단어에 아주 밝은 미소를 보여주시면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셔서 첫 만남부터 따스한 고향의 품 안으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 사랑 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 총액이 3억 6,934만 원, 기부 건수는 3,282건이며

2024년 총액이 4억 4,724만 원, 기부 건수는 3,656건에 이르는데

이는 2023년 대비 121%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남해군은 경남도 18개 시, 군 가운데 모금액 순위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분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해군 고향사랑 기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기부와

전국 농협창구를 이용한 오프라인 기부 등 2가지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 혜택은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는 16.5% 추가 공제가 이루어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답례로

기부금 30%만큼의 남해군의 특산물을 지급합니다.

지역 균형발전으로 주민 복지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로 답례품 사업이 있습니다.

기부금은 어디에 사용되나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보건, 그리고 교육과 환경 분야 등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내가 기부한 소중한 고향사랑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기부금을 통해 지역이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 보호

- 청년 및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지원사업(전락 사업단)

- 고향 사랑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 지원(주민 행복과)

-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아가 키우기 프로젝트(주민 행복과)

- 꿈을 향한 첫걸음 도전 나도 파티시에! (주민 행복과)

2,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보건 등의 증진

- 역사 향토 기록화 사업(행정과)

- 전통문화 계승 시범 사업(경제과)

- 고향의 이야기 고사리의 향기를 담다(창선면)

- 고향 사랑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지원사업(주민행복과)

3, 군민 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 우리 마을 지킴이 노거수 정비(산림공원과)

- 바다도 지키고 안전사고도 예방하고(해양 발전과)

4, 그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의 추진

- 찾아가는 친절한 군정 홍보(문화체육과)

- 미등록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사업(주민 행복과)

우리에겐 마음의 고향이 있습니다.

마음의 고향이란 누군가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복한 곳입니다.

고단한 일상에서 언제나 쉼이 되어 주는 곳,

마음이 닿아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곳,

남해군이 좋아서 기부하며 마음을 전하면 행복이 옵니다.

내가 낸 고향 사랑 기부금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꿈을 향한 첫걸음, 도전 나도 파티시에-

2024학년도 대학 혁신 지원사업 지자체 연계

행복베이커리 만들기 체험활동

관내 지역 아동센터 아동과 가족을 대상

남해 로뎀 지역아동센터, 담쟁이지역아동센터, 남해지역아동센터, 물건리 지역아동센터,

솔로몬 남면 지역아동센터, 남해성남지역아동센터, 창선아바의집지역아동센터를대상으로

지역대학 연계 제과제빵 만들기 체험학습을 통한 아동 정서발달 활동 지원.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아가 키우기 프로젝트-

5~12개월 남해군 거주 영아에게 이유식 및 관련 물품 지원.

이유 식기 세트(그릇+숟가락+포크) 지원

-바다도 지키고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청정바다 지키기 안내판 제작 설치.

용소 해안변, 광두 선착장, 금평 선착장, 고현 갈화(2),

평산 해안변, 유구 해안변, 설천 왕지, 설천 월곡, 원천항,

초전항, 미조남항, 이어 어촌 체험 마을 앞,

인명구조 환 안내문구판 보수(교체)

송정 솔바람해수욕장(2), 설리해수욕장(2), 월포해수욕장.

-기록으로 소환하는 '남해의 기억' 민간 기록 수집물 전시회와 도록 발간-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 기억, 남해인의 기억 펼침 전이 개최되었습니다.

2025 고향 사랑 방문의 해 기획 전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남해군청 기록관에서 10여 년간 지역의 향토 사학자나 교육자로부터

다양한 민간 기록물을 기증받았으며, 등재된 기록물을 오늘 이 전시회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만든 자리이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민간 기록물을 정리한 도록과 사진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민간 기록물 도록 발간

집에서 옷장 속의 서랍이나 다락의 상자 안에서 옛 추억을 발견하곤 합니다.

오래전 손목시계나 동네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놀았던 구슬 주머니 등등

아버지의 서랍에서는 오래된 필름카메라 그리고 결혼식 사진등이 나오는데

세월이 흐르면 이 물건들은 어쩌면 폐지로 분류되어 사라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 마을마다 집마다 소중한 내 기록이 바로 남해의 역사가 됩니다.-

남해군에서는 이러한 민간 기록물들을 모았습니다.

옆집에 놀러 갔다가 발견한 앨범에서 오래전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

옛 시절과 그 당시의 친구들이 떠올려지고 마음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주변인과 좀 더 친근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 바로 사진 한 컷의 추억입니다.

남해군 기록관 민간 기록물 기록화 도록에서

흥미로운 사진을 보았습니다.

마을마다 집마다 소중한 내 기록 남해의 역사가 되다는 것에 수록된

2000년 6월 23일 독일마을 조성 설명회 사진인데요

박은비 님의 기록물로 당시 독일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과

남해 독일마을 조성 전 옛 물건마을과 윗마을 골짜기 사진은

감회를 새롭게 합니다.

남해군 기록관 민간 기록물(Story Book)에서는

시간의 책장을 넘겨 과거로 여행을 떠나다 편에서

고, 박인두 선생님의 고이 간직하셨던 사진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아픈 시절의 기록을 간직한 사진에서 조선말 교육기관 기념사진입니다.

1900년대로 추정되며 크기는 20x25cm, 의갓을 쓰고 한복을 차려입은 양민들과

어린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는 형태의 기념사진입니다.

장소는 건물 뒤 산의 자리와 형태로 보아 남해읍의 남해 관헌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기록물은 한 사람을 기억에서 잊히지 않고 모두가 기억할 수 있도록

수면 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한 개인의 기록물이 소중한 이유는 다음의 사례가 있습니다.

지난 2021년 2월 보물 제2118호로 지정된 책이 한 권 있습니다.

폐지로 버리기 위해, 라면상자에 담겨 있었던 고서들인데

고택 수리 과정 한국학 중앙연구원의 눈에 발견되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하였는데요

바로 1346년에 만들어진 원나라 최후의 법전 '지정조격'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사인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 법률의 기초가 됐던 '지정조격'은

어쩌면 사라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본 민간 기록물 기록화 사업은

남해군 고향 사랑 기금 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마을마다 집마다 소중한 내 기록, 지역의 역사가 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분의 기억에서만 머무르지 말고, 그 기록들 다 내어놓으시면 모두의 기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멋진 추억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남해의 또 다른 보물 노거수 정비사업-

한국의 대표 여행지 남해군 천혜 자연이 살아있는 보물섬

이제는 관광객이 남해군의 노거수를 관광하러 옵니다.

남해군에서는 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하여 마을의 역사를 간직하는

노거수 관리를 통해 지역문화 보존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동요 가사가 떠오릅니다.

언제나 그곳엔 나를 반겨주는 아주 커다란 나무하나

시원한 그늘도 동그란 열매도 모두 나에게 주었어요

아낌없이 모두 주는 엄마 엄마 닮은 나무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제는 내가 꼭 안아주고 지켜줄게요~~

설천중학교 입구에 있는 이 나무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어른이 되어 자신이 다녔던 중학교를 돌아보며 이 나무를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릴 적 추억을 찾아 동심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남해군 에는 다양한 노거수들이

쉼터를 제공하며 그 마을의 모임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주민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노거수들은 자연이 만들어 준 동네 사랑방입니다.

이러한 동네 사랑방 노거수가 남해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서

보호수 비지정 노거수를 잘 보존하고 스토리텔링화해서

새로운 문화 관광 흐름으로 정착 중입니다.

-노거수 안내판 제작 설치-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거수

남해 노거수의 뿌리 깊은 이야기를 찾아보면

수령 100년을 넘은 군 지정 보호수까지

170여 그루 노거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남해군입니다.

-야외운동기구 설치-

수령 100년 이상 노거수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노거수는 오랜 시간 동안에 생존한 나무입니다.

후손 나무들에 유전적으로 강인한 특성을 물려줄 수 있는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에 지치고 있다면 노거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힘들고 지칠 때 그늘진 쉼터를 주는 나무

노거수를 만나면 마음이 편안하여질 것입니다.

남해군 고향 사랑 기부제

나의 고향을 위해서라도

나를 위해서라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남해군의 매력에 여러분도 더욱 가까워져 보세요

기부하고 혜택받고 고향도 살리는

남해군 고향사랑 기부제

- 경남 남해군 기부하기 -

고향사랑e음 https://ilovegohyang.go.kr/main.html

기부하기-자치단체에 기부하기-경남 남해군

(총 13만원의 혜택)

10만 원 기부 시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환급,

3만 포인트 답례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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