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동 남부벽화마을의 봄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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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에서 벗어나

옹기종기 모여있는

벽화마을을 둘러 보시면서

어릴 적 동화같던 휴식을

함께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측에 작게 보이는 가로등이

자작나무 형상의 LED 가로등입니다~

벽화마을 입간판 및

야간경관은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겠습니다~

상장남부벽화마을은

옛날 함태탄광에서 일하시던

광부들과 가족들의 사택이었다고 합니다.

호황기에는 마을에 거주하시던

광부 수가 4천 명이 넘었을 정도라고 하니

마을의 이웃마다 시끌벅적 했을

풍경을 생각하니 실감이 잘 안나지만

어릴 적 들었던 어르신들의 얘기를 떠올려보면

정겨운 소리에 가슴이 두근 거리네요~

사진을 찍던 중 가끔씩 아는 척 해주는 마을 지킴이도 보이네요~

이 곳 마을은 한 때 인적이 드문 마을로 전락하자

마을 주민들은 각자의 기본적인 생각들을

바꾸는 인식전환을 통해 마을의 역사를

바꿀 만큼 획기적인 바람을 일으켰는데

그 첫 번째 바람이 자신의 집 앞의 지저분했던 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마을주민들과 마을발전위원회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정원들이 줄지어 있는 마을 골목길에는

탄광촌의 애환과 추억 그리고 동심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벽화들로 하나씩 채워나갔습니다.

이를 관심있게 주시하던 자원봉사센터와 재능기부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과 함께 그림에 재능이 있는 인재들의 끊임없는 자진 참여로

마을 골목마다 멋지고도 아름다운

벽화들로 채워져나가

지금의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따뜻한 햇살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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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에서 벗어나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들을

둘러 보시면서 어릴 적 동화같던 휴식을

함께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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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사이 좁은 골목길은 마을 분들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피해가 가지 않게

큰 골목(벽화그림 위주) 으로

둘러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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