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행 창포원의 야경....배인주 기자

거창창포원은

사계절 언제 들러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거창명소로 자리매김되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열린음악회도 열렸었던 곳입니다

최근들어서는 야간 조명시설까지 갖췄다하여

친구와 함께 다녀오게 되어 일부나마 소개할까 합니다

창포원의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시설은

저녁 7시30분~~9시30분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야간 조명 장치가 되었다는 소식은 접했었지만

혼자서는 가 볼 엄두를 내지 못했던 창포원이었는데

오랜만에 고향 친정집을 찾아온 친구와 같이

지난 주말(6.15)저녁에 가 본 것이었습니다

창포원 주차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열대식물원의 화려한 조명은

1671개의 미디어바로 구성된 것으로

시시각각 변화되는 조명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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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원과는 반대편 산책길은

향기로운 장미꽃과 샤스타데이지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도시에서 온 친구는 산책길 양켠의 조명이 너무 현란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거닐기에 좋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새로 조성된 애플가든도 한낮에 보던 것과는

또다른 느낌을 안겨주었습니다

밤바람 따라 안겨지는 장미꽃향기에 매료되게 하는 장미정원은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너에게 반했어! 라는 문구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로즈가든

추억 남기기에도 아주 좋아보였던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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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따라 변화되는 장미꽃을 감상하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창포원 입구에서 바라다보였던 미디어바 조명이 있는 곳에 다다르니

그라운드 라이트 쇼 연출 공간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나비

그리고 창포원을 상징하는 꽃창포...등등

실로 다양한 바닥의 화려한 조명이 한참을 머물게 하였습니다

바닥 조명쇼에 빠지다보니 어느새 조명이 꺼지는 것이었습니다

애초에 알고 있었던 시각보다 연장된 밤 10시에 소등되

바닥 조명이 있는 곳부터 왔더라면

이곳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것만 같았습니다

불빛따라 환호성을 내는 순간에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신나는 기분으로 즐겼던 곳이었므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라면 움직이는 빛 따라

뛰놀 수도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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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원에 관한 더 많은 사항은

홈페이지로 이동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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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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