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지금은 미디어 시대! 2023년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캠프에 다녀오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신나는 기간 바로 방학입니다. 이 기간 동안 무엇을 하면서 지내는 게 좋을까요?
요즘은 미디어 시대로 아이들이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맞게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미디어 캠프에 참여해 보겠습니다.
군포시 보훈회관 3층에 위치한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 동안 군포시 관내 청소년(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캠프를 7월 26일~28일, 10시~18시까지 진행했습니다.
캠프이지만 안전을 위해 잠은 집에서 자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영양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담당자 김수진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캠프를 기획한 동기가 있다면?
A. 군포시 청소년들이 영상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언제 어디서나 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담아 캠프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일 차는 방송국 견학을 통해 영상 제작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간이 2일 차에 이어지게 했고, 마지막 날에는 영상은 누구나 할 수 있음을 체험할 수 있게 요즘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의 숏폼 영상 제작, 인기 유튜버 특별강연 등 눈높이에 맞는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Q.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A. 첫날 방송국 견학입니다. 사실 방송국 견학은 누구나 신청하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세트장 투어나 가벼운 직업 체험이 가능합니다. 기획할 때부터 평소에 할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곳의 섭외를 진행했고, 일정 변경을 하면서까지 MBC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세트장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 현장, 제작 현장인 부조종실. 무엇보다 오가며 만난 아이돌까지… 실질적인 방송국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에 준비한 보람이 있었고, 결과적으로도 만족도 최상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보람은 두 배였습니다.
Q. 미디어에 대한 직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제일 트렌디하게 변하고 있는 직군 중 하나가 미디어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연출자, 카메라, 기자, 편집자, 아나운서 등 전통적인 직업군부터 PM(프로젝트 매니저), MD(머천다이저, 마스터 디렉터), L.PD(라인 피디) 등 연출 부분만 해도 요즘은 세분된 직업군이 많습니다. 또한, 예전과 달리 여러 과정을 준비해야만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디어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가간다면 자신과 맞는 분야를 만나지 않을까 해요. 가까운 미디어 센터에서 체험을 통해 경험을 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Q. 미디어에 먼저 발을 디딘 사람으로서 청소년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A. 특별할 게 없어요. 지금처럼 영상을 일상에서 즐기고 놀이처럼 여기면 좋겠고, 즐기다가 어느 곳에서든 귀 기울이다 보면 사회에 크고 작은 일에 생각을 표현하고 싶을 때가 있을 텐데. 그때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이야말로 미디어의 순기능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청소년 미디어 캠프에 참가 중인 김O현(군포 거주/초5)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첫째 날은 MBC, 둘째 날은 한세대학교 셋째 날은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네요. 이 프로그램을 왜 신청하게 되었나요?
A. 저는 청소년 미디어 캠프가 재미있을 것 같고, 제가 편집을 좋아해서 잘하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Q. 어떤 프로그램이 제일 재미있었나요?
A. 저는 한세대학교에서 연기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이 좋았어요. 제가 주인공이어서 더욱 좋았어요.
Q. 앞으로 미디어캠프가 있다면 또 참가할 의사가 있나요?
A. 네. 참가하고 싶어요!
마지막 날은 크리에이터의 특별 강연으로 다흑님을 초대해 진행합니다. 다흑님은 유튜버와 이색 관련 동물사육사를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파충류 시장에 대한 이야기와 에피소드,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유튜버라는 직업은 인기 희망 직업 중 하나입니다. 떠오르는 직업 중 하나이지요. 유튜버라는 직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하고 자신만의 장점을 살리거나 전문성이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해야 생존이 가능한 시장이에요. 부가가치가 높은 직업이기도 합니다.
유튜브와 사업의 장점에 대한 설명, 매출의 상승과 렙타일 포럼 행사로 사업이 확장되어 유튜브로 홍보하고 만 이천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도마뱀 노출과 홍보가 있어서 흥미를 느끼게 되었던 것 같아요.
2,800개의 영상과 그중 한 개의 영상으로 최대 566만의 조회 수를 가지고 있고 총 조회 수가 6억을 넘겼습니다.
자연스럽게 제가 즐기던 취미생활이고 잘 아는 분야이고 해서 소개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시작했던 내용들이 결과를 만들어 내었던 것 같습니다. 전문성을 어필하거나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100만 명의 구독자를 모을 때까지 더욱 노력할 것이고 군포시에 체험장이나 박물관을 짓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Q&A 시간을 갖고 질문을 한 학생 중에서 사슴벌레를 기념으로 배분하는 시간을 가졌고, 끝으로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3일 동안의 2023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캠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3일 동안의 미디어 체험이 청소년들의 미래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 21세기는 미디어 시대이고, 청소년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미디어 캠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 방학 동안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고 청소년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니 미디어캠프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군포시미디어센터로 체험활동을 진행해도 알찬 여름방학이 될 것입니다.
더욱 밝은 청소년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본 게시글은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군포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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