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색 먹거리 축제 | 가을에 가보고 싶은 음식 축제 5곳

제철음식이 풍부한 가을~! 하지만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드는 11월에는 비교적 맛있는 제철음식이 없다고 느껴지는데요. 실망은 금물!!! 11월에도 전국 곳곳에서 이색적인 가을 먹거리 축제가 열린답니다. 와인축제, 김치보쌈축제, 장단콩축제, 라면축제까지! 11월에 가보고 싶은 가을 먹거리 축제를 모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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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여수에서는 오는 11월 9일 ~ 11월 11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여수 섬섬 와인 스피릿 페스타>가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와인을 중심으로 수제 맥주, 칵테일, 전통주, 막걸리 등의 주류를 선보일 전망인데요. 각각의 주류와 페어링하기 좋은 남도음식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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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행사장을 방문하시면 다양한 재즈 공연, 각종 주류를 구입할 수 있는 50개 판매 부스, 여수 특산품·관광상품 판매장, 크루즈 선장 불꽃 파티, 해양 요트 포토존도 즐겨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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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은 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깨끗한 물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율무를 생산하는 고장입니다. 오곡이 익어가는 계절 가을이면 연천군 민통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율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연천율무축제>를 개최하는데요. 올해도 11월 10일 ~ 11월 12일까지 전곡리 유적지에서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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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방문하시면 연천 특산품 판매, 농경문화체험, 전시, 공연 및 먹거리도 만날 수 있으니 심혈관질환 예방과 붓기 제거, 피부 미용에 좋은 율무를 찾아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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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는 라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귀가 쫑긋해질만한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오는 11월 17일 ~ 11월 19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인데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따끈따끈한 라면축제는 라면 인프라를 두루 갖춘 라면의 원조 도시 구미를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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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축제에 방문하시면 농심 공장에서 생산된 갓 튀긴 라면 먹어보기, 다양한 메뉴의 라면 요리 시식 등을 즐겨볼 수 있고요. 이 밖에도 도심 캠핑존, 무대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및 체험행사 등 라면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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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무렵에 꼭 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인 김장! 전라북도 진안에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김장문화를 축제와 접목시킨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열립니다. 겨울을 앞두고 김장을 담그며 서로의 마음과 정을 나누던 우리의 김장 문화를 축제로 즐기며 가족공동체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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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을 방문하시면 우리 집 김장 담그기, 김치전, 수수부꾸미, 보쌈, 막걸리 등 김치에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 맛보기, 김치골든벨, 쇼미더김장,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플리마켓도 즐겨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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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두뇌발달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뛰어난 콩! 경기도 파주는 예로부터 장단콩의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죠. 여름철 일교차가 크고, 석회질이 풍부한 미세 토양으로 콩알이 굵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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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파주의 특산품인 장단콩을 널리 알리는 <파주 장단콩축제>를 개최합니다. 오는 11월 24일 ~ 11월 26일까지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되는 파주 장단콩 축제에서는 비무장지대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파주 장단콩과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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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처럼 잘 숙성된 와인축제부터 김장철에 딱 어울리는 김치보쌈 · 장단콩 축제, 이름부터 맛있는 라면축제까지! 11월에 가보고 싶은 가을 먹거리 축제가 이렇게나 다양하다니~ 돌아오는 주말이 벌써 기다려지는데요. 오산시 이웃 여러분도 주말에는 다채로운 가을의 맛을 찾아 전국의 먹거리 축제를 찾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