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6월이 즐거워지는 이천 숨은 카페 찾기
아니, 이천에 이런 곳이!
6월 이천은 바로 그런 곳만 콕콕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늘같은 금요일 여행 기분도 낼 수 있고, 단짠의 묘미도 느낄 수 있는 바로 그곳
카페! 입니다.
이천에 카페가 참 많죠.
마음만 먹는다면 매 주말 다른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또 특별합니다.
녹색에서 커피향으로 힐링하기
테이크 그린
테이크 그린은 부발에 있는 카페입니다.
대로변에서 꼬불꼬불 들어가면 어느새 녹색의 푸른 잔디밭이 펼쳐집니다.
이곳으로 다가갈수록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테이크 그린은 야영하듯 방문하는 곳입니다.
하늘에 닿을 듯 꽉 찬 유리창 넘어 이천의 논과 밭이 그대로 보입니다.
6월처럼 하늘이 파란 날 방문하면 딱 기분이 좋은데요.
안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좋지만
그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어스름한 저녁시간, 조명등이 켜지기 시작하면
로맨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연인의 시간이 됩니다.
넓은 자연에서 아이를 뛰어놀고 싶게 하는 분들
연인과 인생샷 하나 남기고 싶은 분들
이천 테이크 그린 카페로 떠나보세요.
여름을 당겨서 느끼고 싶다면
여여로
사막 한가운데 같지 않나요?
수영장이 있는 펜션은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여기는 서이천 IC에서 가까운 카페 여여로 입니다.
이곳에서 한적하게 앉아있으면 여기가 지중해인지, 이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여로의 더 특별함은 커피보다 차가 메인이라는 점입니다.
티를 좋아하는 부부가 운영하는 여여로는 산스크리트어로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도심을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쉼'을 만나고 싶다면
여여로로 떠나보세요.
전통과 현대가 맞닿는 곳
이천의 과거와 현재가 한자리에
광주요, 카페 코유
이천하면 도자기,
도자기로 떠나는 여행을 놓칠 수 없습니다.
수많은 도예 공방과 요장 중 오늘은 광주요를 방문해 볼까 합니다.
이천에 있고, 이천을 대표하는 요장 중 하나이지만 이름은 더 특별한 '광주요'입니다.
광주요가 있는 이곳은 이천 신둔면 수광리로, 수광리 오름가마터입니다.
이 오름가마는 2016년 등록문화재 제657호입니다.
오름가마를 무료로 구경할 수도, 광주요 갤러리에서 전통이 잘 녹아있는 광주요를 구경할 수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편엔 카페 코유가 있습니다.
카페 코유는 광주요를 생산하던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 한 카페인데요.
넓은 실내와 넉넉한 야외 공간도 좋지만
카페와 상관없는 듯한 팝 한 갤러리와 이색 소품숍
1000년 전 도자기부터 100년 후 감수성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장 이천스러운 카페가 어디냐 묻는다면, 이곳 카페 코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젊은 농부, 젊은 이천을 만날 수 있는 곳
더 크래프트
핫하고 힙하고, 거기다 오픈한지 일주일 된 따끈따끈한 '쌔' 카페
설봉공원 입구의 더 크래프트 입니다.
바로 지난주에 문을 연 더 크래프트는 1층엔 이천 농산물과 특산품을
2층엔 설봉공원이 눈에 담기는 카페입니다.
이천 쌀로 만든 쌀빵 브랜드, 미미소소 빵부터 이천에서 키운 홉으로 키운 맥주, 이천 공예인들이 만든 공예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1층에서 커피 한 잔을 들고 2층으로 오면
구석구석이 예쁜 카페 공간입니다.
창마다 다른 뷰를 만날 수 있어 '나만의 지정석' 찾기 좋은 아지트입니다.
더 크래프트가 이렇게 힙한 느낌을 갖는 이유는 이천 농촌신활력추진단의 '이천청년 스타트업'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이천을 더 젊게 만들려는 노력의 첫 발걸음인 거죠.
오늘 소개해드린 카페는 빙산의 일각
복숭아 밭에 있는 #도화지, 블루베리 농장 한 가운데 #더반오가닉
온실 컨셉의 #육미당 #티하우스에덴
인생샷 #시몬스테라스 #카페진리
팍팍한 삶에 잠시 '쉼'이 필요하다면
아이와 함께 어디론가 가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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