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경산시립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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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전통을 담아 새로운 미래로 채우는 경산시립 박물관

봄을 맞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 볼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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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경산의 역사 고증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

무료 관람 및 어린이 체험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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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 박물관은 2007년 개관 후 경산의 선사시대부터 현대 시대까지

여러 시대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 보존, 전시, 교육하는

경산지역의 유일한 박물관이자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종합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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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 박물관 마당에는 이처럼 유적들이 줄지어 있어서 입구부터 유적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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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박물관과 달리 경산시립 박물관에는 아이들이 체험도 하고 역사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체험존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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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참여하신 부모님들이 참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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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무료 관람 및 따뜻한 공간에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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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은 예부터 압도국이라 하여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의 역사 이야기가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말을 훈련시키고 물을 마시게 했던 "마위지", 그리고 높은 지위의 지배자의 무덤으로 알려진 "임당동.조영동 고분군"

전쟁을 대비해 훈련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체험실에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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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어린이 체험실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퍼즐부터

놀잇감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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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실내에서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문화공간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어서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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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경산시립 박물관의 고대문화실입니다.

1층 고대문화실과 어린이 체험실 2층은 역사문화실, 특별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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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 박물관으로 리모델링 사업 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후

2021년 9월 전시실 리뉴얼 작업을 모두 마치고 새롭게 재단장된 만큼

박물관에서 보는 유물들은 상당히 관리가 잘 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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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사람이 살기 시작한 때는 신석기시대로 추정하는데 신석기시대 유적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남천면의 옥곡동과 옥산동유적 청동기시대 집터 내부에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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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지동의 생활유적에서 구석기시대 석기가 채집된 것으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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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살펴보면 경산에서 채집된 구석기시대 토기부터 신석기.청동기시대까지

정말 다양하면서도 많은 유적들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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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를 초기 철기시대라 표현하고 있으며 철기가 발달되면서

돌도끼, 돌칼 대신 청동으로 만든 검이나 생활 도구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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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로 넘어오면서 토기 모양이 더욱 커지고 곡식을 담는 그릇 역시

상당히 커지기 시작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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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리 널무덤을 통해서 지배자의 무덤 속에 칼과 다양한 소장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특히나 청동으로 만든 창검은 꽤나 날카롭고 동물을 사냥할 때 많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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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경산시립 박물관은 이처럼 아이들과 함께 우리 선조들의

역사자료를 정말 낱낱이 볼 수 있는 현장학습장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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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갱 (관)에서 발견된 부장품들인데 그 당시 사용했던 검이 상당히

잘 유지되었다는 걸 보면 관 내부가 상당히 정교했음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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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 박물관은 2019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선정되었는데요

경산지역 발굴 문화재를 경산시립 박물관에서 인수, 관리, 전시, 연구 활용함으로써

더욱 알찬 전시유물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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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학적으로 봐도 상당히 정교하고 한눈에 봐도 손잡이나 항아리 주둥이 모양까지 섬세함이 그대로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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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고분군에서 발굴된 석기들에서 돔배기, 복어, 방어, 가오리, 참돔. 꿩, 닭, 오리,

기러기, 돼지. 소, 말, 사슴, 멧돼지, 개, 복숭아. 살구. 참외, 쌀, 보리, 밀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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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먹던 곡식들을 선사시대부터 꾸준하게 식용으로 사용되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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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의 큰 몫을 했던 김유신 장군은 다 잘 아실 텐데요

경산 압량면 마위지에서도 김유신 장군이 말들을 훈련시키고 물을 먹였던 장소로 지금까지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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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위상은 대단히 힘 있고 권력을 가진 자로 알려져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귀금속으로 장신구를 꾸몄다는 사실은 상당히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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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전쟁에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말은 중요한 교통수단이자 말을 타고 달리며

적진을 향해 달려가는 장군들은 상대를 위축시키며 상당한 위엄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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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경산시립 박물관은 이처럼 생생하게 유적들을 살펴볼 수 있고

재미와 체험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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