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하동의 자연 속 엔틱 숙소, 하동샬레
하동의 자연 속 엔틱 숙소
하동샬레
제14기 하동군 SNS 기자단 권민정
경상남도 하동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경관으로
더러 ‘한국의 알프스’ 라고도 불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형언하기 힘든 독특한 매력을 품은 하동의 자연 속
고즈넉이 자리한 엔틱 감성 하동 숙소 ‘샬레’를 소개합니다.
하동의 자연을 닮아 평화롭고 다정다감한
하동군 악양면 어느 작은 마을 안쪽에 위치한 샬레는
약 26평 규모의 넓은 독채 숙소로
조용하고 오롯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샬레는 기존 주택을 감각적으로 리모델링한 펜션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할머니 집에 온 듯 편안한 느낌이 들어
여느 펜션과 색다른 감상을 선사한답니다.
구석구석 깔끔깔끔함은 물론
따뜻한 조명, 포근한 침구, 예쁜 식기 그리고 BGM까지
주인 내외의 섬세한 센스가 상당히 돋보이더군요!
뿐만 아니라 마치 유럽의 어느 작은 미술관에 온 듯
엔틱 감성 빈티지 가구들과 감성적 소품들로
머무는 내내 시선을 사로잡아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알고보니 프랑스 빈티지 ‘따자르데코’ 가구들로
나무 촉감과 데코 디테일이 남 달랐답니다.
거실 1개, 다이닝룸 1개, 부엌 1개, 욕실 1개, 침실 2개
그리고 뛰어놀기 좋은 넓은 마당으로 전체 공간이 구성 되어있고
하루 최대 4인까지 숙박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더 좋아 보였어요.
거실의 경우 벽면이 목조로 되어있었고
구석구석 보조 조명들이 따스함을 더하더군요.
거실 한켠에도 따자르데코 화장대가 놓여있었는데
화장대 역시 공주공주 하니 너무 예뻤고
열어보니 면봉, 화장 솜이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거실 왼편에는 예쁜 다이닝룸이 있어
오손도손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한 폭의 그림 같은 창 밖을 바라보며
차 한잔하기 정말 좋더군요!
부엌에는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인덕션, 전자렌지, 에어프라이기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하동을 대표하는 차들이 다채롭게 비치 되어있었고
커피, 라면 등 뿐만 아니라
악양을 대표하는 악양 막걸리까지 맛 볼 수 있었어요.
첫번째 침실에는 킹사이즈의 넒은 침대에
따자르데코의 감성이 한껏 담긴 옷장이 있었고
남쪽으로 난 창 넘어도 마당뷰가 예술!!
두번째 침실에는 싱글사이즈 침대가 두개 있었고
전체적으로 잠자리에 예민하신 분들도
폭신하고 좋은 향기가 나는 침대에서 꿀 잠!
여독을 말끔히 풀 수 있었답니다.
욕실에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핸드워시, 비누, 치약이 있었고
창이 벌레 유입 차단을 위한 이중창 설치 되어있어 좋았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청결도 역시 아주 훌륭했는데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관리된 공간에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었고
아니나다를까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하나 같이 칭찬일색!
조식 역시 기대 이상이 더군요!
갓 구운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과
따뜻한 감자 스프, 향 좋은 커피까지
정갈하게 준비해 주셔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
단순 조식을 넘어 다정한 정성이 느껴지는 한끼였답니다.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초록빛 자연 속에서
진짜 ‘쉼’을 느끼고 싶다면
아름다운 풍경, 감성 가득한 숙소 내 한껏 느껴지는 세심한 배려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만족스러웠던 하동 ‘샬레’ 펜션으로 오세요~
하동샬레 마당에 사는 귀여운 치즈냥 치타
시크한 눈빛에 발라당 개냥이도 있답니다 ㅋㅋㅋ
올 여름 휴가는 하동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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