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서부선 102번 역사 관련 주민공청회 현장!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3층 대극장은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주민들로 꽉 찼습니다.

서부경전철 102번 역사 관련

주민공청회가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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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얼마나 큰 관심이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철도 역사는 한번 설치되고 나면 쉽게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위치 선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미래세대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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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기에 새로 건설될 서부선 102번

역사 위치 및 선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공청회였습니다.

먼저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의

서부선 102번 정거장 추진경위 및

선정과정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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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법에 따르면 정거장 역사의 위치 결정

방법에 있어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대략적인

지점으로, 노선별 기본 및 실시설계에서

최적의 위치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민간투자사업의 경우에는 민자제안서가

시설사업 기본계획으로 볼 수 있는데,

2017년 두산건설이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당시

102번 정거장은 명지전문대 앞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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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성 검토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고,

정책성 분석결과 서울시 계획인 반영되고

국가정책에 부합되어 관계계획 및 정책방향과

일치성이 높은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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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1년 두산건설은

102번 정거장을 은평구 응암초 인근으로

변경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서부선 착공은 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 중입니다. 토지보상 등으로 착공은

협상 완료 후 평균 24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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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의 위치는 실시설계 단계에서 확정되며

설계 단계에서는 조정이 가능하므로,

현재 102번 정거장의 위치는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착공시기가

지연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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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 없이 변경된 위치를

되돌리고 착공이 늦어지지 않도록

서대문구는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발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철도분야 전문가인 김승현

미래교통이앤씨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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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오는 4단계

추정 방법으로 교통수요를 추정한 결과,

2022년 버스 수요는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주변의 버스 승하차 인원이 은평구 응암초교

주변에 비해 1,170,000명이 많다고 합니다.

철도 수요를 예측한 결과는

명지전문대 설치 시 응암초 주변에 비해

승하차 인원이 일평균 780명, 연평균 284,000명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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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입은 연평균 340백만원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동성 분석 결과는

서대문구의 이동성은 4.25% 증가하고,

은평구의 이동성은 2.78% 증가하여

명지전문대 앞 설치 시 서부선 102정거장의

효과가 더 높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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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행정절차 진행 상황과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출입구를 명지전문대 앞까지

연결하는 등의 대안을 건의하셨습니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이성모 전 서울대학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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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택 주민,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승복 서울시의회 의원, 김승현 미래교통이앤씨

대표, 이경선 서대문구 의회 의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토론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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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이라는 것은 시민들의

이동할 수 있는 권리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을 도모하여

미래세대까지 고려한 해결 방안이

나오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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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선 102번 역사 관련 문의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

☎ 02-330-179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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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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