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여행 반영이 아름다운 도림 저수지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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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정한윤

청양 여행 반영이 아름다운 도림 저수지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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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호수 반영이 좋은 도림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또한 도림저수지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도보여행을 즐기시는 분들도

방문하시면 멋진 경치를 보며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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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팔각정이 있는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여기 주차장은 차량 5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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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보이는 도림저수지의 취수탑은 팔각정 디자인을 하고 있어

보기에도 좋으며 저수지의 분위기를 낭만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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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 저수지 제방 둑방은 자동차 진압은 현재 출입문이 닫혀 있어

안되고 사람만 통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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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 저수지 제방 둑방으로 올라 좌측으로 보이는 취수탑과 경관은

이 저수지는 관리가 잘 되는 저수지임을 알게 해주며

또한 안전한 저수지임을 알 수 있게 하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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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이 저수지 수면에 걸쳐있는데

마치 화가가 그림을 그린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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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둑방을 건너오며 도림 저수지 수문 출구가 보이는데

물의 필요에 따라 적절한 물을 흘려보내게 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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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둘레길은 시멘트 포장으로 자동차도 들어올 수 있는 포장도로를 건설하여

도보 여행객은 물론이며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기시는 분도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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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저수지의 반영은 보는 순간 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정말 말로는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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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 저수지 댐 둑방 방향을 바라보니

취수탑과 함께 둑이 보이는데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마치 물고기가 우측으로 헤엄치며 지나가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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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 저수지 어느 쪽을 돌아보아도

그 멋진 반영에 시선을 멈추게 됩니다.

사진의 상하를 보며 어느 쪽이 실상인지 허상인지

구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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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는 이팝나무에 꽃이 활짝 피어나

둘레길을 걷는 사람에게 잠시 배고픔을 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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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는 여름이 옴을 알리는 나무라 하여 입하 나무라 불리며

또는 하얀 쌀밥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밥 나무로도 불리기도 하는

배고픔을 잠시 잊게 만드는 시각적 효과가 큰 나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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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오동나무가 또 한 번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5월~6월에 가지 끝에 원뿔꽃차레에 연보라색 꽃이 피며 은은한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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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무릉도원으로 가는 입구처럼 보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도림저수지 반영은 보면 볼수록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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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뿌리를 드러내면서도 진한 녹색의 잎을 피우고 있는 나무의 생명력에

놀라게 됩니다. 앙상한 가지를 길게 뻗어서라도 생명을 키워나가는 자연의 섭리에

다시 한번 감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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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포장길을 지나 도림 온천교에 도착합니다.

다리의 조형물에는 청양고추 구기자 그리고

콩밭메는 아낙네 조형물이 청양의 대표를 말하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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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스팔트를 따라 걸어가는데

양옆으로 자전거도로로 이용할 수 있게 평탄화 작업 된

인도를 따라 사람과 자전거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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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따라 계속 걸으면서 조금 전 지나왔었던 길을 봅니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도림 저수지 반영 또한 멋집니다.

이런 멋진 반영을 보면서 길을 걷다 보니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걸어왔던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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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처음 출발한 팔각정 취수탑이 가까이 보입니다.

가볍게 돌아보기로 하였던 도림 저수지 둘레길은

아름다운 반영으로 인해 발걸음도 가벼워지고

힐링의 시간이 되어 버린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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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 저수지 둘레길

주소 :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 22-1 팔각정 주차장

거리 및 소요 시간 : 4.5km/ 1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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