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정보] 용한 사람들 -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송은경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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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人의 이야기를 듣는 용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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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용한 사람은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송은경 주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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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송은경 주무관을 함께 만나보실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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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산물인증팀 농촌지도사 송은경​입니다.

농업의 기본이 되는 흙, 물, 식물체, 가축분 퇴비 등을

분석하여 나온 결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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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사는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이나 제도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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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사는 법령에 의해 일방적으로 규제·관리하는

사람도 아니고, 단순한 기술 전달자도 아닙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으며

상담과 지도가 이뤄지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누군가에게 베푸는 직업이라는 점이 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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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농업기술센터는

도농복합도시인 용인특례시에 걸맞게

농업인에게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를 전개합니다.

또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창업교육,

가공식품 개발까지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도시민에게는 치유농업 교육과

힐링공간인 농촌테마파크와 시민농장을 제공하여

농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2024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평가 결과에서

대상​을 받았을 정도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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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한 기술지원과​는

농촌지도사업의 기반이 되는 부서​로써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과학영농시설인 친환경농업관리실, 미생물연구생산실,

농기계임대사업소,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아열대온실, 조직배양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지원​하고,

병해충 예찰 및 작목별 신기술 시범사업과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업무 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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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저는 농산물인증팀에 속하여 있고,

종합분석관리실에서 나온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시비처방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연구과제도 하고 있습니다.

농업인분들이 안전하고 효율성 있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상담도 해드리는 역할​입니다.

특히 2026년에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이 신축되기 때문에

분석 기반이 더 확충될 예정​이라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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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용인 농산물’을 고르는 분들을 보면 뿌듯합니다.

토양부터 물, 잔류농약까지 꼼꼼하게 관리된다는 것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직접 농업인 분들을 만나면서,

“센터에서 검사받고 상담해 준 덕분에 걱정이 줄었어요.”

라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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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있는 지도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꾸준히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데

행정업무 증가로 인해 현장 중심 지도사업을 하기에

한계를 느낄 때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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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제 존재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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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채용 시험을 준비할 때는 불안했고

주변에 직업이 있는 친구들과 비교해

소속감 없는 제 모습에 더 외로웠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치더라도 도전해 볼만합니다.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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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환경문제, 식량안보 같은 이슈가 중요한 시대에

농업인분들과 함께 땅과 물, 작물을 읽어내고

시민 여러분께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농촌지도사에 대해서

소개할 수 있는 기쁨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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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누구를 만나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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