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문경 에코월드 , 거미열차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문경 가볼만한 곳,
'에코월드'
경상북도 문경에서 아이들과 놀기 좋은 곳을 추천하라고 하면
저는 문경 에코월드를 말할 것 같습니다.
에코랄라에서 문경 에코월드로 이름을 변경했는데
이곳은 문화생태 관광을 테마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석탄박물관, 에코타운, 자이언트 포레스트, 가은오픈세트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거미열차를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거미 형상의 열차를 타고 동굴을 탐험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고대에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서부터 석탄 동굴을 지나 현대로 돌아오게 되는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가 있는 가족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문경 에코월드의 체험거리 입니다.
탐험이라는 단어가 호기심이 생길 것 같은데 제가 직접 타봤으니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거미열차를 타러 가야겠죠.
석탄박물관 뒤에 있는 갱도 여행 탑승장으로 찾아오셔야 합니다.
대합실에 들어가면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이
함께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내하는 분이 계십니다.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탑승 후 안전바를 내린 후에 출발하게 됩니다.
먼저 출발했던 거미열차가 도착했는데요.
거미 박사님과 함께하는 거미열차는
7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15분간으로 운행합니다.
총 탑승 인원은 30명이라고 하네요.
반짝반짝 빛나는 타임터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부가 깜깜하다 보니 아이들이 살짝 긴장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두워서 더 좋아할 친구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들어갈수록 재미있는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TV에서 옛날 공룡들이 살던 시대를 많이 봤을 것 같은데
어둑어둑한 동굴에는 고대의 동물과 곤충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먼저 발견한 아이들은 다들 이렇게 말하죠.
엄마, 아빠 저거 봐!!
총 8개의 테마로 되어 있는데 테마마다 열차가 잠시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화면으로 거미 박사가 나와서 관련된 내용을 설명해 줍니다.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라서 아이들이 집중을 잘 할 것 같았습니다
화산이 폭발해서 마그마가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아찔하죠?!
공룡들이 모두 사라지게 되는 원인이었다고 하는데
화산이 폭발할 때는 사운드까지 더하고 있어 생동감을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문경은 석탄산업이 활발한 도시였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은성 갱도도 실제로 석탄을 캐던 곳이었거든요.
지금 거미열차가 있는 곳은 석탄의 발견과 이용, 운반과 사고 등의 상황을 재현해 놓은 공간입니다.
지금은 쉽게 상상이 되지 않은 일이지만
당시에는 아버지들이 생계를 위해 목숨을 담보로 일하던 현장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때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오게 됩니다.
석탄이라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은 큰 산업 발달을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거미열차의 시간여행은 끝나게 되게 됩니다.
거미열차를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흥미가 생기셨을까요?
실내라서 좋고 호기심 있는 볼거리와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어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문경 에코월드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습니다.
방학이 곧 시작될 텐데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찾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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