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포터즈

바다 옆 작은 쉼터, 군영숲


바닷가를 따라 걷다 보면

남쪽 바다의 푸른 빛과 나무 그늘이 어우러진

한적한 숲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군영숲입니다.

바다 옆 작은 숲 군영숲 이야기

군영숲에는 나무와 바다가 있습니다.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만든 푸른 그늘이 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어디선가 피어난 들꽃이 있습니다.

남쪽 바다와 작은 섬들이 보내오는 시린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있습니다.

임진왜란(1592~1598년)이 일어났을 때,

대천항 인근에서 거북선을 훈련하던

300명의 수군이 주둔했던 숲이었습니다.

이곳 군영숲은 그들의 훈련장이자,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던 작은 쉼터였습니다.

군영숲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 이곳 사람들을 품고,

이곳을 찾아온 손님들을 맞이하며, 여전히 여기 있습니다.

그 옛날의 나무와 바다가, 오늘의 우리와,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삼천포대교아래 교각에도 역사가 있습니다.

오늘도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유유히 바다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바다와 나무가 함께하는 풍경

군영숲에는 오랜 세월을 버텨온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빼곡히 서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나무 아래에는 계절마다 다른 들꽃이 피어나고,

남쪽 바다와 작은 섬들이 보내는 시원한 바람이 숲속을 가득 채웁니다.

예전에는 군사들이 쉬어가던 군영숲 오늘은 사천시민들이 쉬어갑니다.

🍃 지금도 이어지는 그 숲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군영숲은 그 옛날의 모습 그대로,

이곳 주민들과 여행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나무, 그리고 바람이 함께하는 풍경은

여전히 변함없이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군영숲은 역사, 자연,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숨 쉬는 곳입니다.

바다와 나무가 주는 평온함을 느끼고 싶다면,

사천 군영숲을 꼭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있는 바로 대방입니다.


#사천 #사천시 #사천여행 #군영숲 #사천군영숲 #바닷가숲길 #역사여행

#사천가볼만한곳 #사천맛집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시SNS서포터즈

[제10기 사천시 SNS 서포터즈 김종화]

※ 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바다 옆 작은 쉼터, 군영숲","source":"https://blog.naver.com/sacheoncity/223982885190","blogName":"사천시 공..","domainIdOrBlogId":"sacheoncity","nicknameOrBlogId":"사천시청","logNo":223982885190,"smartEditorVersion":4,"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