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평택시민기자단 | 밤 산책하기 좋은 내리문화공원과 미디어아트 '빛의 산책'
낮에는 활동하기 어려운 더운 여름을 맞아 밤 산책하기 좋은 '내리문화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어려웠는데 저녁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내리문화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들과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밤에도 덥기는 했지만 해가 진 뒤에 방문해 산책도 하고 미디어아트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방문한 내리문화공원은 조용했고 6월에 피었던 수국도 아직 피어있는 꽃들이 있어서 꽃길을 걷기도 하고 안성천이 보이는 산책로에서 걷기도 하며 여름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는데 기다란 시소도 있고 짚라인도 있어서 아이도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원에는 밤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보였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에는 조명시설도 잘 되어 있어 밤에도 위험하지 않게 걸어 다닐 수 있었습니다.
공원 한쪽에서 음악 소리가 들려 가보니 일몰 시부터 22시까지 진행하는 'MAGICAL NIGHT-깨비와 달이의 모험' 미디어아트가 내리문화공잔디마당에서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팽성읍 내리의 '도깨비 터'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빛의 산책'은 주인공인 "깨비'와 '달이' 가 신비한 도깨비불을 따라 깨비 랜드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담은 미디어아트입니다.
영상은 23분간 상영되고 7분간 대기한 뒤 다시 시작합니다.
저희도 오랜만에 저녁에 방문해 빛의 산책 미디어아트를 보았는데 바닷속을 헤엄치는 고래와 아름답게 펼쳐진 꽃밭, 깨비와 달이가 모험을 떠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음악과 함께 잘 표현해 황홀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움직이는 그림이 계속 비쳐 아이들은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잔디마당을 돌아다니며 미디어아트가 지나가는 자리를 밟아 보기도 하고 뛰어다니기도 하며 자유롭게 미디어아트를 감상했습니다.
조금씩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내리문화공원을 산책하기에도 좋았고, 일몰 풍경도 멋지고 형형색색의 미디어아트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운 밤 산책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말에는 내리문화공원 물놀이터 운영도 한다는데 내리문화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밤 산책도 하고, 'MAGICAL NIGHT' 미디어아트도 감상하며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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