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강동구 기자단] 강동구보건소 천호보건지소 4분의 기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교육
강동구보건소 천호보건지소
4분의 기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교육
최근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식이 아닌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으로 생명과 건강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구민들이 많은데요.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누구나 익히고 있어야 하는 응급처치입니다.
강동구보건소 천호보건지소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원하는 강동구 구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강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 후 정보마당에서 교육 신청을 클릭합니다.
▶ https://health.gangdong.go.kr/health/site/main/program/user/GD50000400
접수 기간과 교육 일정을 검색하여 참여가 가능한 날을 선택합니다.
실습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20명의 인원 제한이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니 접수를 서두르는 편이 좋습니다.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교육 장소인
강동구 보건소 천호보건지소는 구천면로 297-5 천호아우름센터 1층에 위치합니다.
구민을 위해 만성 질환 관리 서비스,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에 대한 다양한 교육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서비스는 예약제라 방문 전 미리 강동구보건소 천호보건지소에 문의 바랍니다.)
천호아우름센터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강동구 체력증진교실 겸 심폐소생술 교육장이 바로 눈에 띄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시간인데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결석률 0%!)
서울보훈병원에서 나온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운 후 2인 1조로 실습을 병행했습니다.
심폐소생술(CPR)이란 정지된 심장에 가슴 압박을 통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보내주어 심장마비가 일어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입니다.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은 4분. 뇌에 4분 동안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뇌에 심한 손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심폐소생술 방법을 단계별로 하나씩 차근차근 배우게 되었는데요.
쓰러진 사람에게 무턱대고 가슴을 누르는 게 아니라,
제일 먼저 의식이 있는지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상세한 부분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실습은 심폐소생술 마네킹 일명 ‘애니’를 이용했습니다.
가슴 압박을 정확하게 하려면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약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면서 규칙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 마네킹 애니의 가슴에서 똑딱똑딱 소리가 발생해야 하는데, 온몸의 힘을 손바닥 뒷부분에 실어 누르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하면 할수록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강생 모두 쉬지 않고 진지한 태도와 성실한 참여로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도 함께 배웠는데요.
심장 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전기충격을 주는 기계입니다.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고 속에서 심정지 환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장, 집, 학교, 길거리, 공공장소 등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릅니다.
갑자기 내 앞에서 사람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면, 누구나 당황하게 됩니다.
평소에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고 있다면 자기 자신의 생명은 물론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해 강동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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