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백제 이야기, 무령왕릉 발굴 사진전이 열리는 국립공주박물관

백제의 왕도 공주- 웅진에는 언제나 백제의 향기가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 백제향기 담은 이야기는 백제를 다시 부흥시킨 백제왕 무령왕의 왕릉, 백제의 많은 유물이 보관 전시되고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만난 무령왕릉 발굴시 사진자료로 찾아가는 무령왕릉 이야기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 1층에 무령왕릉 전시관이 있습니다. "무령왕은 이름은 사마 혹은 용이니 모대왕의 둘째 아들이다." - 삼국사기 백제본기- 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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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 무덤 유물전시관 입구에는 무령왕릉을 수호한 전설의 동물 '진묘수'가 오늘도 왕릉을 지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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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발굴당시에 현장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놓은 자료입니다. 무령왕과 왕비의 관과 주변의 껴묻거리가 발굴된 모습 그대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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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전시관에서 만난 무령왕릉 발굴당시 현장 사진전입니다. 당시의 발굴사진으로 백제의 왕에대한 도굴되지 않은 귀한 유물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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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발굴당시의 사진입니다. 무령왕릉은 1971년 여름에 송산리 고분군의 5호와 6호 무덤 사이에 배수로 작업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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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무령왕릉 발견 당시 송산리고분 5호분과 6호분의 모습입니다. 1971년 자료 사진입니다. 고분의 무덤 봉분이 올라온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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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발굴이 시작되는 자료입니다. 널문의 모습과 고분입구를 막은 막음벽돌의 모습입니다. 발굴 당시에 누구의 무덤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완벽한 발굴이 진행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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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은 다른 백제 무덤과 달리 도굴범이나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한 도굴되지 않은 완전한 상태로 발견되어 당시에 많은 관심을 끈 왕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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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발굴당시 학자 및 관계자들이 굴 입구의 막음벽돌을 제거하는 모습입니다. 발굴당시 이 무덤이 무령왕릉이라는 것은 알수가 없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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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널문 앞에서 조사단원들이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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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이 되지 않은 완전한 백제의 왕릉의 출입문이 개봉되고 흥분된 조사단원과 학자들이 널문 안을 들여다 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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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문으로 들어서 널길을 통해 묘가 있는 널방으로 들어가는 널길 중앙에 진묘수가 왕릉을 수호하고 있었으며 묘지석이 출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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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묘수는 무덤을 수호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무덤 속에 놓아두는 신상 神像이랍니다. 아마도 이 진묘수에 의해 백제 25대왕 무령왕릉이 도굴되지 않고 온전히 보존되어 발굴되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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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에서 발굴된 묘지석을 판독하는 조사단원들 입니다. 왕릉 널길 입구에 지묘수와 함께 있었으며, 두 개의 돌판으로 무령왕이 523년에 사망하고, 3년상을 치루기 위해 2년 3개월간 다른 지역에 가매장 후 현재의 무령왕릉에 안치하였다는 글과, 왕과 왕비에 대한 기록과 당시 백제인들의 사후 세계에 관한 기록이 되어있답니다. 묘지석을 통해 무령왕릉임을 알게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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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의 사진입니다. 관재와 청동거울과 뒤꽂이 등 왕릉의 껴묻거리 출토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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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의 왕비 관 주변에서 베개와 왕비의 금동신발과 발받침이 출토되었고 왕과 왕비의 무덤방 바닥에서 출토된 유물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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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방의 벽에는 등감과 등잔이 자리한 모습입니다. 현재는 무령왕릉에 이모습을 복원하여 관광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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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전시된 무령왕릉 발굴당시의 사진전입니다. 당시에 발굴단, 보도진 등 여러 관계자들에 의해 유물의 훼손도 있었다 하니 안타까운 당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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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왕릉의 발굴 당시 신중하지 못한 발굴현장이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회자되고 있답니다. 도굴범이나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훼손되지 않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발굴이 단 17시간만에 끝났다는,,,적어도 3년에서 4년의 시간동안 발굴 기간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당시의 국가적 상황이 지금 같지는 않았지만, 역사적 의미가 큰 왕릉발굴이었기에 후회를 크게하는 발굴이었다합니다. 무령왕릉 발굴당시 발견된 지석에 의해 왕릉의 주인과 출생년월일 그리고 사망에 대한 기록이 명확하게 알려진 최초의 왕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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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당시 조급한 발굴로 우리 역사자료의 온전한 발굴이 되지 못한 사실을 큰 아쉬움으로 남기며 무령왕릉 발굴 사진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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