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이 고스란히 잘 보존되어 있는 청정지역!

고령군에서도 #개진면 #오사리 에서 자연인이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 보았습니다.

#개경포 공원에서 오사 2리 마을로 들어가는 깊은 산골이었는데요.

마을 앞에서 산으로 올라가면 맑은 공기와 겨울이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인이 살고 있는 오사 2리 마을에는 저수지가 꽁꽁 얼어 있었습니다.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가는 길은 광도 길이라는 임도입니다.

여름에는 숲으로 우거져 있고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운동하기 좋았습니다.

한참을 올라가는 깊은 산속에는 자연인이 살고 있는 집을 발견하였습니다.

자연인의 집 마당에는 포클레인이 있고 주변에는 나무와 큰 돌로 조경을 해 놓았습니다.

미리 방송을 시청해서 그런지 낯익은 장소가 많았습니다

자연인 집 주변 산은 황토흙으로 되어 있어 특이하였습니다.

이 넓은 돌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 고기 등을 구워 먹은 곳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화단에는 치자나무가 신기하였습니다.

치자나무 열매는 직접 보니 빨갛게 익은 열매는 꽃처럼 예뻤습니다.

자연인은 방 안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방에는 CCTV가 놓여 있고 혼자 사는 남자의 방은 그런대로 깔끔하였습니다.

가끔 피아노를 치면서 새들의 노래소리에 맞춰 음악생활을 즐긴다고 하였습니다.

자연인은 나무계단으로 된 벽 창문을 자연인이 제일 아끼는 곳이라고 하면서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문을 열어 보니 자연인이 직접 지은 황토 냄새가 풍기는 황토 방이었는데요.

따뜻한 황토 방에서 몸이 지칠 때, 가족이나 친구 등이 와서 건강을 지킨다고 하였습니다.

부엌에는 큰 가마솥이 걸려 있어 어릴 적 시골에서 보는 풍경이라 정겨워 잠시 추억을 떠 올리게 하였습니다.

황토 방은 직접 참나무 장작을 태워 방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자연인은 우리에게 나무가 심어져 있는 밭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밭에는 묘목을 심었는데 지금은 큰 나무가 자라있었는데요.

군데군데 나무를 판 흔적은 판매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봄이 되면 벚꽃 등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고 자랑하였습니다.

자연인의 집을 구경하고 우리는 임도를 걸었습니다.

임도는 성산면으로 이어지는 길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즐겨 탄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자전거길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산길을 걸어 정상에 올라보면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산책을 오는 주민, 나들이객들을 위해 운동기구가 마련되어 있고 의자도 설치되어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옆으로 난 길에는 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다는 팻말이 세워져 이었는데요.

정상으로 가지 못하고 성산면으로 가는 길로 걸었습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길에서 친구와 함께 사색을 즐기기 좋았으며,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수푹하게 쌓여 있어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 좋았습니다.

#성산면 으로 내려가는 음지 길가에는 눈이 쌓여 있어 미끄러워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맑은 공기를 마시고 조용한 곳에서 살고 있는 자연인이 무척 부러워서

저도 자연인이 살고 있는 고령군 개진면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갑게 맞이해 준 #자연인 은 마음이 넉넉하고 따뜻한 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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