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이 꼭 필요합니다.

특히 '대서(大暑)'는 1년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기로, 보양 음식으로 원기를 보충하는 날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대서에 즐기기 좋은 여름철 보양 음식 5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7월 22일

가장 더운 날, 대서

'대서(大暑)'는 24절기 중 하나로, 해마다 7월 22일경에 해당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아져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데요.

이 시기엔 기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챙겨 먹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보양음식 5가지를 알아볼까요?

여름철 보양음식 5

삼계탕

찹쌀, 인삼, 대추, 마늘 등을 넣고 푹 고은 닭 한 마리로 만든 삼계탕은 대표적인 보양 음식입니다.

무더위로 지친 몸에 단백질과 영양을 보충해 주고,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여름철 기력 저하를 막아주는 음식으로 초복·중복·말복에도 즐겨 먹습니다.

최근 초복도 맞이했으니 몸을 보양하기 위해 삼계탕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복분자

검붉은 빛깔이 인상적인 복분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여름철 과일입니다.

간 기능 강화와 피로 회복, 특히 남성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주로 생과로 먹거나 즙, 술, 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서 먹는답니다.

수박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은 여름철 수분 보충에 탁월한 과일입니다.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갈증 해소와 이뇨 작용에 효과적인데요. 리코펜과 시트룰린 성분이 있어 피부 보호와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분이 부족한 여름에는 수박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보양식이랍니다.

갈치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의 갈치는 여름철 대표 생선입니다.

비타민 A와 D, 칼슘이 풍부해 눈 건강과 뼈 건강에 좋은데요. 특히 DHA가 많아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만점 생선입니다.

밥과 함께 같이 구워서 먹는 구이 또는 조림으로 요리해서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도라지

쓴맛이 특징인 도라지는 폐와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사포닌이 풍부하여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여름철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을 자주 쐬어 냉방병에 취약한 분들이라면, 감기 예방 겸 따뜻한 차로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여름철 보양 음식들로 기력을 보충하시고, 남은 여름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로 더위에도 지치지 않는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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