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미래 아카데미'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초청 강연

'대덕 미래 아카데미'는 2023년 6월 14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을 초청해 '삶의 변화-돌아보다, 지켜보다, 내다보다'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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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부사장의 저서로는 '그냥 하지 말라’(2021)', '상상하지 말라(2019)'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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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미래 아카데미'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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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평생 학습원 근무자분들이 사전 신청한 명단을 확인하며 포토존 안내와 주차권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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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평생학습원에서 준비한 포토존과 즉석 사진을 종이 액자에 넣어 선물해 드리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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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에 서서 기념 촬영하시면 강연이 끝나고 돌아가실 때 종이 액자에 정성스럽게 담아 기념품으로 증정해 드리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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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도 위 QR코드를 네이버 앱이나 QR코드 리더기로 캡처 후 차량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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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조회'를 클릭하면 차량번호, 입차 일자, 주차시간이 나오면 정상 등록 화면이 보여요. 강연 후 주차 게이트에 정상 동작 무료 주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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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듣기 위해 차량을 이용한 주민들을 위해 모범운전자분들이 주차 안내를 해 주셔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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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끌 3가지 변화 키워드는 혼자, 장수, 무인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람과 사회지만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얼마든지 준비가 가능한 미래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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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뉴스 기사 등에서 처음 포착된 1인 식사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흥미로운 것은 칸막이를 설치한 1인 좌석이었어요. '1인 공간에서 혼자 즐겨요'라는 기사 제목이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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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보면 #혼밥 이란 단어는 2013년에 의미 있게 관측되었고 2018년에는 혼술, 혼콘서트 등 39개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65개까지 증가했다고 해요. 이제 우리 사회도 혼자가 당당해진 한국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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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970년대 환갑잔치 사진을 보면 환갑을 맞이한 주인공이 오늘의 60세보다 연로한 모습인데 지금은 훨씬 길어진 수명으로 예전보다 젊어진 모습과 환갑의 의미가 예전보다 약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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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같이 다산의 경우 가족 간에 상부상조하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부모님 부양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었지만, 지금의 핵가족은 부양하기 벅찰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한 노인에게 사회·제도·로봇이 나이 드신 분들을 돌보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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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앱으로 대규모의 자본과 빠른 서비스로 동네 상권이 축소되었지만, 무인점포 증가로 무인 헬스장, 커피점,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대다수 무인 운영이 많아지고 우리가 살면서 사람들이 직접 만나 거래하지 않고 재화와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고 사람들이 대인관계를 힘들어한다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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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대화하는 게 더 편한 사람들과 전화 대신 문자나 이메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고 해요. 젊은 세대에게는 전화는 무례한 매체처럼 보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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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음식 배달 앱 사용 분석 결과 앱이 편해서 배달 앱 사용자 5%는 직접 전화 주문하기 꺼려져서 설명 없이 자세한 주문을 할 수 있는 배달 앱을 선호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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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거래의 인기가 높아지지만, 선택적 대면에서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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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팬카페에 올라온 글 하나, 50대 후반 이상 되시는 청년분들께 호소합니다. '우리 가인님 노래 스트리밍 횟수 올려 보세요'라는 메시지를 볼 때 '50대 후반은 청년이다. 와, 50대 후반도 팬덤 문화 흡수가 빠르다'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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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은 우리가 예전보다 젊게 살고 있으며 더 이상 문화의 수용에 세대 구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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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 인상 깊었던 글은 '60대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이었습니다. 청년이란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것인가 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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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이미지가 반전된 것이 있어요. 무엇이냐면 재택근무입니다. 코로나 이후 긍정적으로 일상적인 언어로 쓰이기 시작했어요. 최근 등장한 '상사'와 관련된 단어는 꼰대, 월급루팡, 하는 일 없이 월급만 축내는 직원, 정답은 무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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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포트폴리오로 개인 SNS를 만드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나의 일상이 곧 포트폴리오가 된다고 합니다. 꾸준히 기록하면 나를 설명이 일상이 된다. 소소한 삶의 기록들이 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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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질문지에 의한 질문 중 송길영 부사장님께서 깜짝 놀랄 만큼 좋은 질문을 해 주신 분이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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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평적인 사고를 하려면 개방성이 커야 하고 상대에 대해서 존중하는 마음이 커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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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리는 AI가 하는 세상이 온다고 하세요. 이제는 변화에 맞춰 준비해야 할 때라고 합니다. 그러나 AI 자체의 윤리성이 아니라 AI를 쓰는 사람의 윤리성이 중요하고 사람에게 답이 있는 것이지 기계에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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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필요한 것은 노동이 아니라 창의력 나만의 독창성이 중요한 시대 나를 세일즈하는 시대에서 내 분야에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고 하시며 지금부터 시작은 고민한 것을 실행에 옮기고 실행의 과정과 결과들을 기록으로 남기시라며 오늘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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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5일(화) 신탄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과학과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2023 행복 대덕 인문학 특강 김상욱 교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도 기대가 돼요.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세요. 홈페이지나 앱이 불편하시면 안산 도서관 042-608-5552로 문의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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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