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 제2호 민간 정원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울산 남구 달동 구암문구 7층 옥상이 바로 민간 정원 2호로 지정된 구암정원이 있답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주소는 울산시 남구 왕생로 66번길 34이며 지난 2020년 5월 13일 울산 민간 정원 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물 중앙 통로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5층 구암정원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랍니다.

개방 시간은 09:00~18:00이니 이 시간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구암정원 홍보물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구암 사옥 옥상에 670㎡의 공원을 가꾸고,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구암 사옥 7층에 도착하면 보이는 옥상정원의 모습입니다. 순간 놀라게 되는데요 이곳이 정말 건물 옥상이 맞는지 키가 큰 나무와 여러 가지 꽃들이 어우러진 공간은 마치 평지에 있는 도시 정원의 모습으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구암정원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여 이곳에서 잠시 앉아 책을 읽어볼 수도 있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구암정원 한쪽에는 과일을 심어 놓아 지금 열매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키가 큰 나무 사이로 야자수가 보이는데요. 야자수 또한 옥상에서 자라서인지 큰 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두 그루가 서로에게 인사하듯 서 있는데요. 마치 이곳 구암정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 다른 방향으로도 야자수가 심겨 있는데요. 옥상 7층에서 보는 야자나무는 볼 때마다 새롭습니다.

옥상 구조물에는 물탱크 등이 있는데요. 그 주변을 스테인리스 구조물을 설치하여 마치 파고라의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닭장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닭을 키우고 있는 듯 여러 마리의 닭들이 관람객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여러 개를 설치하여 단체 독서 모임을 활동을 할 수 있게 하여 놓았습니다.

정원에 울산광역시 제2호 민간 정원 구암정 원 사인이 세워져 있는데요. 정원을 보다가 여기 사인을 보니 다시 한번 민간 정원의 멋짐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울산 남구 구암정원은 환경을 생각하여 건물의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여기 연못에는 계속해서 물이 흐르고 있답니다.

지하 방울샘이 있는 것도 아닌 건물 옥상에서 물이 솟구치는 비밀은 바로 빗물과 오수를 지하 탱크에서 옥상 빗물 탱크로 들어가도록 설비하여 건물 옥상의 연못으로 흘러 들어가 연못의 물이 옥상정원 바닥 전체에 스며들어 가문 날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탱크의 모습인데요. 옥상 녹화에 빗물과 생활용수를 활용함으로써, 하천환경개선과 쾌적한 도시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마치 깊은 산속에 들어온 듯한 도심 속 건물 옥상의 분위기입니다. 낙엽이 깔린 바닥 위의 의자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구암정원 물탱크에서 바라본 모습에서 평지에 있는 일반 정원으로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는 환경을 만들어 개방하고 있는 구암사옥 옥상정원!

울산 남구에 방문하는 날에 이곳 울산광역시 민간 정원 2호 구암정원을 한번 방문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울산 민간 정원 2호 구암정원

- 주소 : 울산시 남구 왕생로66번길 34

- 개방 시간 :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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