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기자단] 누구나 쉽게! ‘내 손의 BIT’로 버스 정보 확인하세요!

[신혜순 기자]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전광판을 보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 신혜순 기자

대중교통 얼마나 이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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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버스 정류장에 가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타고 갈 버스가 언제 오는지

버스 전광판을 보는 일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버스 도착 시간을 알기 위해서는

다른 버스 정보도 함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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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스마트폰에 앱이 깔려 있다면 버스 도착 시간에

맞춰서 나갈 수 있으니 버스 정류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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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버스 전광판을 확인하기도 쉽지 않은

디지털 약자들은 어떨까요?

앱을 깔거나 앱이 있어도 정보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익숙하지 않아서 포기하고

서둘러 버스 정류장으로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 ‘내 손의 BIT’ 안내문 ⓒ 경기도

경기도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도

버스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 손의 BIT(Bus Information Terminal)’

서비스를 4월 25일부터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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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의 BIT(Bus Information Terminal)’는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전광판(BIT)의 화면을

그대로 모바일 웹페이지에 구현한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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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버스 정보를 확인하는 일이

아직 어려운 분들 계시지요?

특히 어르신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내 손의 BIT’ 접속 QR코드 및 접속 주소 ⓒ 경기도

이 서비스는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단말기(BIT)

화면을 모바일에서도 똑같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접속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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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개의 정류소를 저장해 두면,

매번 검색하지 않아도 한 번의 클릭으로

도착 정보를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디지털 약자, 어르신이 ‘내 손의 BIT’ QR코드를 확인하는 모습 ⓒ 신혜순 기자

버스 정류장에서 보던 화면을 이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내 손의 BIT’를 검색한 후 천천히 따라 해보세요.

스마트폰 화면에 버스 정류소를 입력하고 조회하는 모습 ⓒ 신혜순 기자

QR코드를 사진으로 찍고 화면에 나오는 주소 터치!

나만의 정류소를 검색할 수 있는 화면이 나와요.

자주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을 검색하고

원하는 정류소 검색 결과를 선택하면 됩니다.

나만의 버스 정류소 검색하고 조회, 확인, 저장하는 모습 ⓒ 신혜순 기자

나만의 버스 정류소는 한 개부터 네 개까지

선택할 수 있어요!

선택 후 저장하면 ‘설치’ 화면이 뜨고 설치하면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뜹니다.

스마트폰 홈 화면에 있는 ‘내 손의 BIT’ 아이콘을 클릭

하면 버스 정류장에서 보았던 전광판이 보입니다.

‘내 손의 BIT’ 설치, 스마트폰 화면 아이콘 모습 ⓒ 신혜순 기자

이렇게 버스 정류소를 저장해 두면,

다음부터는 홈 화면 아이콘만 눌러도

바로 접속이 됩니다.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만든 점이 큰 장점입니다.

그동안 버스정보단말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도착 시간 확인이 어려웠는데요.

이제는 ‘내 손의 BIT’로 누구나 손쉽게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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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내 손의 BIT’ 특징

기존의 ‘경기버스정보’ 앱은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해야 하는 방식이지만,

‘내 손의 BIT’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내가 등록한 정류소의 실시간 버스 도착 시간과

노선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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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로 정류소에 전광판이 없는 곳에서도

버스 도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도 한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니까요.

스마트폰 홈 화면에 ‘내 손의 BIT’ 네 개의 정류소 확인하는 모습 ⓒ 신혜순 기자

버스 도착 정보는 자동으로 갱신되며,

다양한 노선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실제 전광판 못지않은 편리함을 자랑합니다.

기존의 버스 정류장 전광판은 운행 버스 전체를

볼 수 있지만 이번 서비스는 내가 타려는 버스

대기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해졌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전광판 버스 도착 예정 시간 모습 ⓒ 신혜순 기자

이번 ‘내 손의 BIT’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교통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경기도의 교통 환경을

위한 경기도의 따뜻한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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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특히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에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똑똑해지는 경기도 버스와 버스 정류장 모습 ⓒ 신혜순 기자

‘내 손의 BIT’가 경기도민의 손에 익숙하게

자리 잡아, 버스 도착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하실 수 있기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버스 정보를 확인하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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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버스 기다릴 때는

‘내 손의 BIT’ 한 번 눌러보세요!

경기도가 모든 도민의 손안에

작은 전광판을 넣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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