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김해 진영읍 찬새내골 관광
제10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서정호
김해시 진영읍 찬새내골을 찾아가면 옛날 우리 선대가 살았던 옛 정취를 살펴볼 수 있는 모습이 곳곳에 있으며
특히 금병산 기슭에 찬 새미 물이 맑아 이름이 나 있는 곳으로 먼곳에서 사람이 찾아와 관광을 즐기며 근래에는 우취(우편)관련 우표 전시장과 그 외 선대의 사용한 귀중한 생활품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이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은 찬새내골의 골목길에 있는 참새니 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관광지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찬새내 골목을 걷기 시작합니다. 보고 듣고 느낌대로 걸으며 관광한 대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리포트하겠습니다.
위는 골목 시작점인데 서부 골마을 이름과 아름답게 구성한 벽화가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찬새내 마을 골목은 밝고 아름다운 벽화로 골목을 꾸며놓았습니다.
밝은 표정의 생활 모습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검정 고무신과 추억의 골목길들이 벽화의 주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마을의 주민은 각 가정에서부터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담장의 벽화와 그리고 담장 위에 작고 큰 화분에 꽃을 심어 가꾸고 있는 모습은 분명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 골목을 거니는 관광객을 위해 가정에서 힘쓴 흔적으로 보입니다.
가정마다 골목에서 보이는 대문에 가족사진과 긴 장문으로 가족의 생각을 담은 글까지 담긴 이름표가 부착되어 있어 이색적인 광경이었습니다.
옛날 사람이 살았던 가옥의 모습과 방안의 구조를 공개하여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진영은 옛날부터 단감 생산지로 알려진 곳으로 벽화에 단감이 그려져 있고
메주가 벽에 매달려 있는 모습도 지금에서 생각하면 이색적입니다.
참새미가 있는 바로 옆에 경남 우취문화회가 있습니다.
찬새내골 우표전시관이 있습니다.
개관은 하절기 10:00 - 17:00 동절기 10:00 - 16: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합니다.
전화 010 - 3556- 4923으로 문의하시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찬새내골 우표전시관 내에는 우표 전시뿐만 아니라
지나간 시절에 우리의 선대가 사용한 다양한 생활 물건을 수집하여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옛 생활용품과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전시한 내용을 구경합니다.
옛날에 이마를 아주머니의 빨래터였던 곳에 빨래터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으며
주변의 공터에는 화단을 만들어 꽃을 피워 골목의 한 곳도 손이 가지 않은 곳이 없이 가꾸어 놓은 흔적이 보입니다.
타일을 이용하여 정성들여 만든 벽화가 다른 마을에 비교될 만큼 잘 만들어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며
그림으로 그린 벽화도 옛날의 풍속도를 정성들여 그린 모습이 예술적 가치가 있어 보이는 골목 벽화가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을의 골목을 따라 위로 올라가니 악기를 배우는 건물이 있습니다.
본래 그러한 목적으로 세운 건물은 아니라고 보이지만 지금은 그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참 좋은 찬새재골> 이라는 이름의 마을 노래가 있습니다.
금병산 자락아래 맑은 물이 솟아나와
우리의 사랑되어 마을이름 되었네
참샘물 머금고 자라나는 감나무에
여기저기 맛좋다고 소문내어 다들오네
참새미 찬새내골 참 좋은 우리샘물
참새미 찬새개골 참 좋은 우리마을
참새내골 마을 골목을 따라 위쪽에 가면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차가 어디로 올라왔는가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마을 골목으로 차량이 다니고 있는 길은 아니었습니다.
쉼터와 운동기구 그리고 화장실이 마을 위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참새내골 행복마을 나눔터입니다.
골목을 따라 올라오면 진영읍의 일부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시원한 시야가 확보되어 좋습니다. 이곳에서 쉬어가며 목을 축이고 참시 쉬었다 가면 좋은 곳입니다.
마을 위쪽에서 금병산으로 등산하는 길이 있습니다.
금병산 산행을 하고 이곳으로 하산하는 이들의 뒷정리를 하는 곳으로 먼지 털기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마을 위쪽에서 다시 더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고 아마도 사찰이나 다른 시설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너무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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