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여러분은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저는 평소에는 집, 도서관,

카페 등에서 책을 보는데요.

이번에 야외에서 책을 보며

버스킹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멋진 행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그건 바로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3 책읽는한강공원입니다!

​2023 책읽는한강공원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 진행됩니다.

행사 개요는 다음과 같아요.

2023 책읽는한강공원

- 기간 : 2023년 9~10월

매주 토요일 12:00~20:00(총 8회)

- 장소 :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앞 잔디광장

(뚝섬유원지역 3번출구 인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 프로그램 : 북토크, 북큐레이션,

문화공연, 무비나잇 등 특별 프로그램,

느린우체통 등 체험프로그램, 놀이존

※ 9.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은 야외 서가 개방, 버스킹 공연 예정

프로그램이 정말 다채롭죠?

그렇다면 책읽는한강공원,

실제로 얼마나 알찼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저는 먼저 토요일 낮에

일찍 뚝섬한강공원을 찾았는데요.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 근처

자벌레 옆 잔디광장에서

행사를 하는 중이었어요.

잔디광장에는 시민들을 위한

빈백, 책 바구니, 텐트, 해먹,

이동식 서가 등의 편의시설이 있었어요.

이외에도 돗자리, 등받이 의자 등

물품을 대여해주는 종합안내소,

느린우체통, 연애/가족 모의고사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있었어요.

그리고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레트로 감성의 무대,

영희네 문방구, 추억의 오락기 등

즐길거리가 한가득이었어요.

또 잔디광장은

리딩존과 놀이존으로

나눠져 있었는데요.

놀이존은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재밌는 놀이가 준비된 곳이었어요.

저는 리딩존에 자리를 잡고

빈백에 누워서 가져간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버스킹 공연을 통해

감미로운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상쾌한 공기를 맞고

밝은 햇살 아래에서

노랫소리로 귀호강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독서를 마치고

느린우체통 이벤트와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했는데요.

느린우체통은 편지를 쓰면

1년 후 전달해준대요.

저는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쓰며

미래의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잠시 상상해보았답니다.

그리고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해

옛날 간식 도나스를 받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책읽는한강공원은 밤에 더 예뻤어요.

둥글게 자리잡은 텐트가

알알이 조명으로 빛나기 시작하거든요.

특히 저녁에 뮤지컬 배우분들께서

들려준 애니메이션 OST는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이 곁들여져

더욱 흥겹게 들을 수 있었어요.

자유로운 독서와 이색 이벤트,

귀가 즐거운 버스킹 공연까지!

책읽는한강공원, 어떠셨나요?

선선한 이번 가을,

꼭 참여할 행사로 추천드려요!

책읽는한강공원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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