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제주 시내 야경 명소 산지등대 갤러리 카페 물결
100년이 넘은 시간 제주바다를 지켜온 산지등대
산지 등대는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등대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360도로 바다 전망이 좋아, 해발 100m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시내 야경 명소
산지등대 갤러리
카페 물결
제주 도심과도 가까운 산지등대 주변은 넓은 바다와 사라봉과 별도봉으로 펼쳐진 주변 광경이 뛰어납니다.
사라봉과 별도봉 가는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산지 등대는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도 있는 곳으로 저도 가끔 일몰시간에 찾는 일몰 명소 중 한 곳이에요.
제주를 오가던 선박들의 이정표 역할을 해왔던 사라봉 언덕에 산지등대는 100년 넘은 등대의 관사로 이용되었던 곳입니다.
해수부에 등대 무인화 사업에 따라 더 이상 상주 관리인이 필요 없어지자 2019년 제주 산지 등대에 등대지기가 없어졌다고 해요.
1916년 건립되고 1917년 유인등대가 된 후 102년 만입니다.
관사 사무실은 텅 빈 채 남게 되었고 경관이 아름답고 건물을 철거하기엔 아까워 새로운 문화 예술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산지등대갤러리와 등대에서 제주항의 모습과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여객선이며 수없이 오가는 비행기까지 즐기며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마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드는 곳이죠.
2021년 8월 산지등대 갤러리는 환경과 생태 제주에 대한 책들을 자유롭게 볼 수도 있고 구매도 할 수 있고 친환경 제품들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제로 웨이스트 카페 물결 카페도 있어요. 티슈를 제외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라고 해요.
차를 마시며 예술, 사진, 미술 등을 쉽게 접할 수가 있도록 방별로 테마를 꾸며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두 달에 전시를 바꾸어 가며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와 환경을 주제로 한 독립출판물들이 산지 갤러리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옆 건물로 이동을 해보면 1950년~1980년대의 제주의 아이들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산지등대갤러리는 매년 다양한 전시회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예술, 축제 행사가 열리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어 언제 어느 때고 방문해도 힐링할 수 있는가 볼 만한 곳이네요.
산지등대갤러리에서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주말 토요일 저녁이면 7시면 노을 버스킹이 열린다고 합니다. 주말 저녁 황홀한 노늘 빛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힐링할 수 있어 참 좋을 거 같아요.
산지등대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문화, 예술, 축제 이벤트를 참여해 보면, 제주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산지등대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데, 방문 시 전시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다양한 문화 예술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산지 등대가 불빛을 내어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내므로, 카페 물결에서 창을 바라보며 더욱 러블리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산지 등대에서는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도 물결 카페에서 조용하게 이색적인 시간을 즐기실 수 있으니, 방문 시 물결 카페도 놓치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과 산책로 이용 시간 및 상세 내용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담당 기관이나 관리자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산지 등대에서의 일몰 감상은 매우 로맨틱하고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니, 방문 시 노을 시간을 확인해두시고 즐겨보세요.
등대라는 상징적인 자체가 세상을 비추는 거잖아요.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등대는 사라졌지만 책과 그림 커피 사진 문화 예술이 앞으로도 산지 등대를 가득 채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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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 가볼 만한 곳 산지등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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