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일몰 명소 경주풍력발전단지 ‘바람의 언덕’ 드라이브 | 경주시 SNS 알리미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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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 SNS알리미 이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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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꼭 찾게 되는

저만의 경주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요.

경주 불국사를 지나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 방면으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경주 풍력발전 단지

‘바람의 언덕’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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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만큼 목적지에 도착하면

도심보다 현저히 낮은 온도​로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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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은 경주 풍력 발전 단지로

총 7개의 풍력 발전기가 있어요.

친환경 발전기로 에너지 화석 연료의

의존도 축소, 온실효과 감축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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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단지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어요.

제가 간 날의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브를 즐기며

‘바람의 언덕’을 방문했어요.

특히 일몰 명소로 유명하여

낮보다 저녁에 찾는 이들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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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하고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토함산수목경관숲이 조성되어 있어요.

토함산수목경관숲에는

다양한 나무와 계절마다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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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토함산수목경관숲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하얀 수국, 꼬리조팝나무, 꽃댕강나무 등

특이한 이름의 꽃들을 볼 수 있었어요.

또한 이름을 모르는 조그마한 들꽃들도

볼 수 있어 산책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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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경관숲 곳곳에는

벤치 및 정자들이 설치되어 있어

풍경이 좋은 곳에 앉아

‘쉼’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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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다 보니 어느새 느엇 느엇 해가 지면서

빨갛고 동그란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일몰이 너무 아름다워

한동안 멍하니 해를 바라보고 서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경주의 일몰 덕분에

여름이면 잊지 않고 꼭 한번은 오게 되는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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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도심보다 낮은 기온과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경주풍력발전단지는 여름날 여행지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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