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플러스 10월] 축제로 물드는 낭만 강릉!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강릉의 가을은 누가 뭐래도 축제의 계절이다. 강릉커피축제를 시작으로 한복문화주간, 와인축제, 누들 페스티벌 등이 11월까지 줄을 잇는다. 거기에 심곡항 노래자랑, 대관령 옛길 걷기 단풍축제, 김동명 시 낭송회 등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5년 만에 마스크 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주요 가을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

사진 전용태(드래곤레이브)·강릉문화재단·MBC강원영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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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을 축제를 대표하는 강릉커피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바리스타 체험, 100인 100미, 커피 스탬프 랠리, 시음과 체험 등 커피와 관련한 모든 걸 즐길 수 있다. 또, 핸드드립과 사이퍼니스트 챔피언십도 마련해 최고의 커피 명장을 가리는 경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날짜 10월 12~15일 장소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 경포호 광장 등

문의 033-647-6802

홈페이지 포털에서 ‘강릉커피축제’ 검색

강릉 한복패션쇼에 이어 강릉 한복문화창작소가 개관하는 등 강릉에 한복 붐이 일고 있다. 오죽헌 입구에는 한복대여소도 있다. 문화의 계절 10월에 열리는 ‘강릉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아름다움에 푹 빠질 좋은 기회다.

날짜 10월 16일~22일

장소 강릉대도호부관아

문의 한복문화창작소 033-648-3014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강릉의 늦가을 축제로 호평받은 강릉와인축제가 올해 두 번째를 준비하고 있다. 마켓 부스, 와인숍, 와이너리, 유통사 등

와인 업체가 참여해 와인을 판매하고, 부스마다 무료 시음회를 연다. 해가 질 때 와인을 만나는 ‘선셋 와인 아워’, 원데이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시음 존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다.

날짜 11월 2일~4일

장소 강릉 월화거리

문의 강릉문화재단 033-647-6800

면(麵)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누들 축제’다. 지난해 첫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고 올해 두 번째다. 유명 셰프가 버스킹에 맞춰 요리하는 ‘라이브 쿠킹쇼’, 국물만 맛보고 강릉의 유명 장칼국숫집을 맞히는 블라인드 테스트, 개그맨이 진행하는 먹방쇼 등 지난해 인기를 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올해도 선보일 예정이다.

날짜 10월 27일~29

장소 강릉 월화거리

문의 MBC 강원영동 사업국 033-650-2142​​

단풍이 불타오르는 대관령 옛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코스 곳곳에 마련한 버스킹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옛길을 완주하고 내려오면 풍물놀이, 시민 노래자랑, 지역 농산물 판매장 같은 즐길 거리도 만날 수 있다.

날짜 10월 28일 ​​

장소 어흘리 산림관광 안내센터 출발

문의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010-9079-8374

심곡항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강릉 민예총이 개최하는 시민가요제다. 지난 9월 세 차례에 걸쳐 예선을 보았고, 10월 28일 본선이 열린다.

날짜 10월 28일 장소 심곡항 주차장

문의 강릉민예총 010-486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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