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칠곡 신포리 선돌과 굉장한 크기의 느티나무 구경

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서정호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마을을 중심으로 7개의 선돌[立石]이 원형으로 늘어서 있고 2개의 선돌은 마주 보고 있다. 가장 큰 것은 높이가 4m 정도에 폭이 1.5m가량이며 가장 작은 것도 높이가 2m가량이다. 신석기시대 후기에서 청동기시대 초기 사이에 나타난 선사 문화 유적이다.

규모는 ①높이 2m, 폭 1m, 두께 0.8m, ②높이 1.2m, 폭 1.3m, 두께 0.4m, ③높이 1.8m, 폭 1.7m, 두께 0.8m, ④높이 1.3m, 폭 0.9m, 두께 0.7m, ⑤높이 0.8m, 폭 0.8m, 두께 0.6m, ⑥높이 1.8m, 폭 1.4m, 두께 0.6m, ⑦높이 1.6m, 폭 0.7m, 두께 0.6m 등 모두 8기의 선돌이 190㎡ 면적에 늘어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의령 칠곡면 신포리 입석이군. [宜寧 新浦里 立石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여 신포리 마을 주변을 걸으며 샅샅이 수소문하였으나 모두 찾아보지 못하고 7호기와 6호기만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1. 입석

의령 칠곡면 신포리 입석이군(7호).

입석은 바위를 기리게 다듬어 세운 것으로 선돌이라고 하며, 고인돌과 함께 선사 시대의 큰 돌 문화를 잘 보여준다. 돌을 세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인돌 유적 주변에 주로 많이 세워진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부터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선돌을 세운 목적으로는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신상의 대상, 마을의 경계, 길의 이정표 등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의령 칠곡면 신포리 입석 군은 신포리 마을을 에워싸듯 8기가 분포해 있다. 1, 2, 7호는 개발로 인해 위치를 조금 옮겼다. 원래 7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4년에 조사 결과 5호와 6호 사이 북동쪽에 1기가 추가로 확인되었다. 특히 7호 입석에서는 북두칠성 모양의 홈 구멍이 새겨져 있다. 입석의 크기는 높이가 0.8 - 2.2m 폭이 0.8 - 1.7m 두께가 0.5 - 0.8m 정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의령 칠곡면 신포리 입석이군. [宜寧 新浦里 立石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의령 칠곡면 신포리 입석이군(6호).

의령 칠곡면 신포리 입석 군은 신포리 마을을 에워싸듯 8기가 분포해 있다. 1, 2, 7호는 개발로 인해 위치를 조금 옮겼다. 원래 7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4년에 조사 결과 5호와 8호 사이의 북동쪽에 1기가 추가로 확인되었다. 특히 7호 입석에는 북두칠성 모양의 홈 구멍이 새겨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의령 칠곡면 신포리 입석이군. [宜寧 新浦里 立石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 느티나무

의령 칠곡 신포리 보호수 느티나무 관리번호 12-10 품격 : 경상남도 나무 지성 일자 1982.9 수령 : 약 520년 수고 : 25m 느티나무를 고경한 개괄적인 안내는 안내하는 내용이 없으므로 직접 구경한 내용을 소개하면 나무의 가지가 나누어진 곳까지의 소고는 1m 정도의 높이이며 낮은 높이에서 가지가 나뉘어 뻗어난 2개의 가지는 땅에 닿아 다시 치솟아 가지를 뻗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지방과 마을의 보호수를 구경하였으나 이처럼 웅장하고 대단한 모양을 한 느티나무를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보호수 안내문

밑동 높이가 높지 않아 가지가 자라 지면으로 닿아졌으며 닿은 나뭇가지가 2개 있는데 크기가 성인의 팔을 벌려 안으면 한 아름이 될 정도의 크기를 하고 있습니다.

밑동에서 벌어진 가지의 수는 11개 가지로 뻗어나 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위치를 변경하여 바라본 느티나무의 수형입니다. 지금은 가지를 보호하기 위해 철제 받침을 세워 보호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신포리 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들판의 농로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의 가지가 지면에 닿아 다시 치솟아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아마 느티나무가 차지하고 있는 땅의 면적은 농촌의 경작지 넓이로 표현하면 5마지기 1,000평 정도의 단면적을 차지하고 있다고 짐작이 될 정도로 큰 나무였습니다.

지면에 닿은 2개의 가지를 바라보고 있으니 사람이 팔을 벌려 사물을 안아주고 있다는 생각이 되어 아늑한 느낌이 되었으며 보호수를 지키기 위해 마을 주민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느티나무 주변에 마을 주민의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으며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 여름철에 주민의 쉼터로 좋을 곳으로 생각됩니다.

밑동의 높이가 채 1m를 넘지 않은 키로 11개의 가지를 뻗어 수령 520년 이상을 성장한 느티나무의 위용이 대단하며, 힘차게 뻗어있는 모양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외감을 느끼게 하고 있는다는 생각합니다. 반세기를 넘게 이 땅을 지켜온 이 나무가 성장하며 겪은 지역의 역사를 세세하게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느티나무 구경을 하고 신포리 마을로 향하는 길에 잘 만들어진 육각정 쉼터와 운동구기가 설치되어 있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포리를 칠곡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로 면의 중요 기관이 설치되어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신포마을 회관 겸 신포마을 경노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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