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마계> 인천 데이트 코스 인천 이색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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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데이트 코스

인천 이색 데이트

독립서점 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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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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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중2병이 머무는 독립서점

‘서점 마계’입니다.

송학동 3가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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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좁은 골목 안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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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서점 마계가 있습니다.

지난 9월 13일 정식으로 문을 연

따끈따끈한 신상 독립서점인데요.

이름에서부터 비밀스러운

재미있는 일이

생겨날 것 같습니다.

서점 마계가 지향하는

문학 세계 속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상상했던 모습과는 달리

차분한 인테리어에

깜짝 놀라셨나요.

늦가을의 정취와도 무척 잘 어울리는

따뜻하고 포근한 인테리어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입니다.

서점 마계는

부평에서 음악인으로 활동하는

‘파람’님이 문을 연 공간인데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근대 건축물로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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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8개월이라는 시간을 들여

옛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이야기를 다 알면 재미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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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사장님께 공간에 관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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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흥미진진한

마계 서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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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마계의 진면모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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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과 진열장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책들을 살펴보세요.

빡빡한 일상에 지친 그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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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비현실적인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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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자극하는 문학작품을 소개합니다.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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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마계의 정체성은 ‘판타지’입니다.

중2병을 콘셉트로 한

재미난 굿즈도 눈길을 끕니다.

어른이 되고 그간 꼭꼭 숨겨뒀던

익살스러운 본능을 깨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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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취향에 맞으실 거예요.

서점 마계는 알발리 출판사를

함께 운영하는

독립출판 서점이기도 합니다.

판타지 작품 외에도

알발리 출판사의 출판물을

만날 볼 수 있는데요.

첫 출판물은

부평 문화예술단체인 ‘부평시인’이

부평구 굴포천 먹거리타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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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기서 커피>를 발간했고요.

두 번째 출판물은

부평에서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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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평시인’의 <당신의 라떼>

매거진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세 번째 출판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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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예술가 이지선 시인님의

<내 마음이 지옥 같아서>

시집 발간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의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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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찾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주셨는데요.

내 마음이 지옥 같아서

처음 보는 안전한 웃음이 거슬려

혀를 물었다

알싸한 피 맛에 찡그려질 때

안색을 살피는 너의 고요에

마음이 삐었다

_내 마음이 지옥같아서 中

누구나 힘든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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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시간에 갇혀 괴로워하죠.

시집 <내 마음이 지옥같아서>는

불안함에 갇혀 지옥과도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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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음과 그의 곁에서

함께 걸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솔직한 감정으로 담아냈습니다.

북토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우신가요?

서점 마계에서 11월 24일까지

이지선 시인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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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데이트 코스, 인천 이색 데이트로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시집 출간 기념 전시작 중 하나인

<우리는 모두 걷기 위해 멈춘다> 영상은

파람님이 음악 작업으로 참여했습니다.

눈과 귀, 마음을 열고

함께 감상해 보세요!

판타지 작품과 시집이 있는

독립서점 마계에서

당신의 취향을 만나 보세요!

지역의 예술가가 만들어 가는

특별한 공간이

문을 활짝 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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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데이트 코스로 혹은

인천 이색 데이트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하나 더!

다가오는 11월 25일과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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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과 3일 4일간

서점 문을 닫은 오후 7시,

지역의 예술인이 들려주는

<파람 음악다방>이 열립니다.

마음이 울렁이는 겨울의 초입,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더욱 충만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독립서점 마계>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조연희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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