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여행의 시작은 울산박물관 '라이징포트'를 이용해 보세요.

무더위 속! 실내에서 아이랑 혹은 가족끼리 즐길만한 곳 찾다가 드디어!

SNS에서 핫하다는 ‘울산 라이징 포트’를 체험해 보게 되었어요! 요즘 SNS에서 엄청 많이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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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들어보셨나요? 울산에 도심 항공교통(UAM)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진짜 미래 감성 뿜뿜! 새로운 공간이 생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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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울산 박물관 1층에 위치한 울산 라이징 포트(Ulsan Rising Port)입니다. 요즘 울산도 문화·관광 콘텐츠에 진심이라는 거,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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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울산 박물관 1층 (울산 남구 두왕로 277)

• 운영시간: 09:30 ~ 17:30 (마지막 탑승 17:2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요금: 성인 10,000원 / 청소년·어린이 5,000원

• 할인: 울산시민 50%, 다자녀 70%, 국가유공자 무료

• 문의: ☎ 052-229-4766

• 주차장 O / 유모차, 휠체어 대여 O / 수유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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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포트는 화면만 보는 VR이 아니에요. 5면 대형 LED 스크린을 마주하고, 직접 좌석이 위로 상승하면서 진짜 비행하듯 울산의 상공을 나는 시뮬레이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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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자연과 도시를 하늘에서 여행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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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동시에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길이 펼쳐지고, 곧이어 대곡천과 반구대 암각화 위를 지나 영남알프스 정상까지 단숨에 올라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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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드론이 된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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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인 영상이 아니라 상승감, 진동, 시선 전환이 다 동반돼서 몸이 살짝 붕~ 뜨는 듯한 착각도 들었어요.ㅋㅋ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꽤 신나게 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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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물관 1층 로비 쪽에 가시면 탑승 예약을 키오스크로 할 수 있어요.

전화번호 입력하면 직원분이 탑승 시간 알려주시는데, 대기 시간이 조금 있다면 그 사이 박물관 둘러보면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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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시간은 약 6분

⏰ 10분 간격으로 운행

💳 요금: 성인 10,000원 / 어린이·청소년 5,000원

✔️ 울산시민은 50% 할인! 신분증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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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울산시민이라 반값 혜택받았습니다.(울산시민뿐만 아니라 해오름 동맹 도시(포항, 경주) 시민분들도 할인이 됩니다.

기다리다가 바로 다음 탑승 가능해서 운 좋게 앞자리에 탑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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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가 시야가 더 트여서 몰입감 최고! 가능하면 빨리 예약해서 앞자리 꼭 잡으세요!! 운영시간은 사진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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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평소엔 멀미 잘 안 하는데 진짜 하늘 나는 느낌이 꽤 리얼해서 살짝 어지러움이 오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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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나 어르신은 미리 말씀드리고 중간에 불편하시면 직원분이 도움도 주시더라고요. 직원분이 항시 대기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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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해 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울산 명소를 하루 만에 다 돌기는 솔직히 불가능하잖아요.

근데 이 라이징 포트를 타면 단 6분 만에 울산 여행을 마스터하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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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 국가 정원 – 대나무숲, 은하수길

⛰️ 영남알프스 – 간월재 풍경 그대로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고래 유영 장면이 압권

🌊 대왕암공원 – 등대와 절벽, 파도까지 실감 나게!

🪨 대곡천 암각화 – 위에서 보는 고래 그림 진짜 감동!

🏝️ 강동 몽돌해변 – 파도에 몽돌 부딪히는 소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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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래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헤엄치는 장면은 아이들이 “우와~~!!” 하면서 완전히 몰입했어요.

울산의 정체성과 자연을 동시에 보여주는 느낌! 울산이 고래도시인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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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포트 기다리는 동안 박물관 내부도 한 바퀴 돌아봤는데요.

2층 역사실은 선사시대부터 울산의 근대 산업화까지 쭉 전시돼 있어서 아이들 학습에도 좋고요, 포니 자동차 실물도 있어서 추억 돋더라고요. ᄏ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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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얼마 전 반구천 암각화가 세계 유네스코로 지정이 된 만큼 반구천 전시장도 꼭 한번 둘러보세요.

그리고 어린이 박물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암벽 놀이, 블록놀이, 스크린 체험 등등 엄청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6세 이하 아이들은 보호자랑 같이 들어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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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살면서도 몰랐던 울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이렇게 짧고 진하게 느낄 줄은 몰랐어요.

실내 체험이라 날씨 상관없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로도 정말 좋고, 외지 분들 오셨을 때 울산을 소개하는 데도 딱 좋은 콘텐츠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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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장 도시’라는 편견을 확실히 바꿔줄 수 있는 멋진 체험, 울산 라이징 포트, 꼭 한 번 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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