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행정 전반에 통계 · 지표 녹여내야
오영훈 지사, 6일 도정현안 및 정책공유회의서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강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통계와 지표 활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전 8시 4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에서 사회지표 조사보고서를 언급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한 예로 인구통계 중 세대별 분포에서 30대의 증가세는 제주도가 역점 추진하는 관광,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정책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통계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 방식에 따라 정책 효과가 상승할 수 있는만큼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하고 활용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어 “앞으로 추경을 비롯해 예산 설계시 통계에 기반하지 않은 예산 요구를 반영하기 어렵다”면서 “통계와 지표의 활용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일상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또한 이날 오후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가장 큰 방점은 갈등해소에 둬야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국토교통부도 환경부도 어떤 정보도 주지 않고 이제야 발표시간 정도 아는 게 현실이어서 속상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관련된 사업은 주체적인 입장에서 좀 더 당당하게 나아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특히 “갈등해소의 원칙과 기조로 법의 테두리 내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지역사회의 주요한 현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는 여러 사안에 대해서는 부서를 넘어 함께 인식하고 지혜를 모으면서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또한 각 부서 소관사항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추진하는 정책의 중요성과 효과가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언론의 관심사항과 보도에 대해서도 면밀히 대응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사항 ▲2023년 식품대전 개최 ▲분산에너지 활성화 세미나 ▲아동친화도시 조성 도민원탁토론회 ▲월동무 한파 피해 포전 시장격리사업 추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 등의 사항이 공유됐습니다.
문 의: 제주도 총무과/정책기획관
064-7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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