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4월 기획전 발트3국 '안전한 지평선'
제10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이도윤
클레이아크란?
흙 Clay+건축 Architecture의 상호 관계적 협력을 의미하는 합성어,
과학과 예술의 협력을 통한 건축도자 분야의 미래 발전을 꾀하려는 정신을 담고 있는 도자건축 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관람요금 성인 2,000원/중,고등학생,군인 1,000원/초등학생 500원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관람 무료
♣ 관람시간 10시~18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1월1일/설날,추석당일
♣ 주차무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026년 개관 20주년을 앞두고 3여년이라는 시간을 위해, 이번에 새로 오신 최정은 신임 관장님과의 기자 간담회에서 상상력 넘치는 혁신을 요하는 중요 과제를 발표하셨습니다.
미술관에서 직접 미술관장님을 마주치기란 우연이라도 쉽지 않을 기회인데, 이렇게 직접 최정은 신임 관장님의 기자간담회까지 참석하다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봄의 화사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핫핑크 슈트를 입고 강렬하게 등장을 하셨는데요, 간단한 인삿말씀과 함께 본격적으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20주년을 준비 하는 운영 보고를 상세하고도 열정적으로 말씀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 미술관에서 새로운 미래 가치를 모색하는 협력과 상생으로! 급변화하는 현시대에 발 맞추어 창의적 실험과 변화의 시도가 펼쳐지는 무한 가능성의 장을 다함께~!! 지역과 세계, 예술가와 시민, 공방과 기업등 다양한 역할의 조화를 이루고 포용적 소통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매개자로서의 클레이아크미술관으로~!!!
★비전: 협력과 상생-플랫폼(platform)으로서의 미술관
※예술가와 관람객이 참여의 장을 펼쳐,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가능성을 조화롭게 연결시키는 매개자
★3대 경영 목표: ESG경영, 글로컬(Global+Local), 스마트 미술관
열정적이고 넓고 깊은 사유로 앞으로의 20주년 대단한 발전을 이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신임 최정은관장님과 기자님들의 간담회를 끝낸뒤에, 현재 전시중인 돔하우스 갤러리로 이동하였습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전시해설(도슨트)프로그램 안내
운영일정: 2023.3.18~12.31 기간 중 화~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일 2회/휴관일 제외)
참여방법: 돔하우스 입구 앞 대기 후 참여
참가비 무료
때마침 도슨트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반가웠는데요, 돔하우스 1층에는 건축가 민성진님의 '기능과 감각의 레이어링' 전시가 2022년 12월 14일~2023년 7월 30일까지 전시중이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도자 미술관으로서 건축 관련해서 연속 간판 전시<건축 프로젝트>를 2022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시아의 주요 건축가의 건축적 시도와 아카이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역 미술관의 위상에 어울리는 뜻있고도 오래 각인 될 만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 작가인 건축가 민성진의 작품을 간단히 들었습니다.
돔하우스 갤러리2
안전한 지평선 Safe Horizons : 발트 현대도예 Baltic Contemporary Ceramics
2023.4.7(금)~7.30(일)
돔하우스 2층 갤러리2
클레이아크미술관 국제교류전<안전한 지평선: 발트현대도예>는 발트해 3국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의 작품들이 서로 경계 없이 수평적인 위치에서 대등한 차원의 가치를 모색하고 사유를 확장하는데 집중한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 75명은 각자가 생각하는 펜더믹 상황과 글로벌 자본주의, 환경문제 그리고 유럽의 불행하고 가슴 아픈 전쟁까지 동시대 첨예한 쟁점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에스토니아국 작품들
장애물 없이 쭉 뻗어 있는 '지평선'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와는 무척이나 다르다.
어쩌면 '안전한 지평선'은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완전한 존재일지 모른다.
이번 전시의 지평선은 무한대로 확장하는 사고의 공유와 연대를 만들어 내는 다양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여러 공동체가 생각의 공유를 통해 얻어지는 예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단서를 제시할 이번 전시가 우리에게 폭넓은 사유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참여작가 유이스 헤인살루 외 74명
에스토니아 작가 25명, 리투아니아 작가 25명, 라트비아 작가 25명
에스토니아국 작품들
발트 3국중에서도 에스토니아국 작품들을 시작으로 도슨트님의 작품 해설을 직접 들으며 동선을 따라, 기자분들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기 시작하니 이해하기 애매하거나 어려운 작품들이 쉽게 다가왔습니다.
혼자서 미술 전시회를 관람 할 때에는 혼자만의 사유에 사로 잡혀서 항상 물음표를 던져가며 작품을 감상하기도 했는데 정말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어떤 작품앞에서는 다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부분도 있을것입니다.
발트 3국의 세나라에서 똑같이 25명의 현대도예작가들이 평등함을 공유하면서 작품을 전시하는 숫자도 중요한 의미가 아닐까 싶었는데요.
전통민화를 배우고 계승하는 저같은 작가에게는 현대미술이 던지는 의미가 때로는 난해하게 받아 들여지기도 합니다.
전통을 잇는 화법과 달리 현대작가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면서 작품세상을 만들어 가니까요.
다른 나라, 다른 작가 개개인이 똑같은 사건과 사물을 보더라도 느끼는 것과 생각 하는것은 또 다른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냅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예술 작품은 추상적이기도하고 누가 봐도 확연하게 알 수 있기도 합니다.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서로 평등하고 수평적인 위치에서의 '안전한 지평선'은 나라는 다르지만 참여하는 75명의 작가들에게는 각자의 생각이 팬더믹, 글로벌 자본주의, 환경문제, 전쟁까지 공통적인 문제들이 다른듯 닮아 있습니다.
도슨트님의 열정적인 작품 해설
이번 '안전한 지평선'은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살아 가면서 공유하고 서로 연대를 쌓아 갈 수록 '안전한' 이라는 단어에서 전세계인들이 '평화'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사유가 들었습니다.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면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보다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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