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가정의 달! 효와 가족애를 실천하는 '이응신의 효(孝) 드림'
가정의 달 5월,
부평향교에서 효와 가족애를 실천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조선시대 계양의 대표 효자,
유생 ‘이응신’이 되어보는 색다른 효도 체험!
바로, ‘이응신의 효(孝) 드림’ 프로그램인데요.
효에 담긴 감동과 교훈,
그 따뜻했던 순간들을 지금 함께 나눠보실래요?
‘이응신의 효(孝) 드림’은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통 교육기관 부평향교의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조선 선비의 삶과 예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전통 체험형 효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더욱 특별했는데요.
계양구의 대표적인 효자인
'이응신'의 설화를 바탕으로
참가 가족들은 조선시대 효자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향교와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깊이 몰입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향교 산책이 진행되었습니다.
해설사 선생님들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국가유산인 부평향교의 구석구석을 거닐며,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과
교육의 현장을 직접 느껴보는
뜻깊은 문화유산 탐방 시간이었는데요.
고즈넉한 향교의 풍경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효의 정신을 마주하고,
부모님과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엔
세대를 잇는 따뜻한 공감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차 한 잔에 마음을 담아 전하는 '차 명상'과
가족의 정을 향기로 표현하는 '디퓨저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사님들을
초빙해 진행했기 때문인데요.
지역의 문화와 사람,
그리고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낸
진정성 있는 체험이었기에,
참여하는 내내 따뜻하고 깊은 울림이
전해졌습니다.
비 내린 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정좌를 틀고 앉아 가볍게 몸을 풀며
선선한 공기를 깊이 들이마셔 보는 시간.
차 명상은 그 자체로도 특별했지만,
차를 마시기 전, 차를 준비하는
조용한 손놀림과 기다림의 순간들 또한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기에 참 좋았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마시는 한 잔의 여유,
따뜻한 온기와 은은한 향이 어우러지며
몸도 마음도 자연스럽게
'쉼'을 배워가는 듯했습니다.
디퓨저 만들기에서는
가족의 정을 향기로 표현하며,
각자의 마음을 담아 향을 선택하고
디퓨저를 완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향이 가족을 가장 잘 표현할지 고민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향기로 채워진 공간에서
가족의 사랑과 정이
더 깊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특별한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한편,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뒤이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연을 즐기기 전에,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다과 시간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은 달콤하고 맛있는 간식을 함께 나누며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다과를 즐기며
오늘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는
'폴라로이드 포토타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뽑은 메모에 적힌
포즈를 따라 하며,
가족과 함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사랑을 드려효(孝)' 공연!
가족 간의 사랑과 효의 가치를
아름답게 표현하며,
모두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부평향교에서 즐긴 '효(孝)'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까이 나누고,
효와 가족애를 실천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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