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동에 위치한

소금나루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도서관을 좋아해서 서울의 여러 도서관을

즐겨찾는 편인데 소금나루 도서관은

작지만 알차고 무엇보다

공간을 잘 꾸며두어 나만 알고 싶은

작은 휴식공간같은 느낌이었답니다


마포소금나루도서관

📍위치: 마포구 숭문길 72

📍휴관일: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운영시간

1️⃣ 종합자료실

▪ 월~목요일: 9시 ~ 22시

▪ 토~일요일: 9시 ~ 20시

2️⃣ 어린이실: 9시 ~ 18시

3️⃣ 상상나루: 9시 ~ 18시

휴관일 금요일과 일요일 미운영

📍자세히: 소금나루도서관 홈페이지


3층 종합자료실은

생각보다 서적도 많고

무엇보다 깔끔하고 잘 정돈된 서가가

인상적이었답니다

이렇게 정돈된 서가에 서서

어느 책을 볼까 하고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져요 :)

그리고 좌석도 여러 종류로

다양하게 배치 되어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넓고 코너까지 이어진 통창 쪽으로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큰 테이블이 있어

책을 읽거나 자료를 찾아와

태블릿이나 랩탑과 함께

공부에 열심인 학생들에게도

좋은 공간도 있었구요

채광이 좋은 창 앞으로 편하게

등을 기대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좌석의 배치도 좋더라구요

게다가 창밖으로 딸린 테라스가 있어서

책만 읽다 머리를 조금 쉬고 싶을땐

바깥의 신선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잠시 하늘도 올려다보면 좋을 것 같아요 :)

2층 어린이실은

알록달록하고 예쁜 색감의 의자들과

낮은 서가를 배치해서 공간감이

훨씬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도서관이 너무 깔끔하고 이쁘죠?

어른들 서가와는 달리

밝은 느낌의 원목 서가가 무겁지 않게

잘 배치되어 있었어요

지하 1층에는 휴식공간도 있어서

작은 모임을 하기에도 괜찮아 보였구요

한쪽에는 상상나루 스튜디오와 편집실이 있었는데요

이곳은 누구나 신청만 하면 개인방송용 스튜디오와

편집실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상상나루 신청하기

▼▼▼▼▼

많은 장서를 보관하는 중앙도서관도 좋지만

요즘엔 상호대차나 책이음으로

주변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대여하거나 반납하는 일들이 가능하니까

이렇게 소금나루 도서관처럼 공간을 잘 활용하고

집 주변에서 가깝게 접근하기 좋은

도서관이 많이 생겼으면 참 좋겠습니다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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