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9일 전
김포 여행 핫플 영국 감성 야외정원 카페드첼시 통진 대형카페 추천
며칠 전 김포 대곶에 영국 감성의 야외정원이 있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영업시간 매일 10:00- 21:00
20:30 라스트 오더
브런치 메뉴는 7시 반 주문 마감
0507-1368-7780
입구에 들어서자 마치 금방 순간 이동이라도 한 듯 여기가 유럽의 그 어디쯤이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이 우릴 반기더라고요.
오월 장미의 계절은 지났지만 아직까지 곳곳에 장미 향기가 그득해요. 이곳을 지나면 언덕으로 올라 숲으로 우거진 언덕 야외 카페로 가는 길이라고 해요.
햇살도 반짝반짝 날씨가 더워지니 정원 곳곳에 자동으로 뿜어내는 물줄기는 정말 시원스럽게 보였어요.
그늘진 오후의 야외 정원 카페 잠시 여기에 앉을까 하다가, 초록 초록 나뭇잎들이 눈으로는 시원해 보이는데 한참 앉아 있으면 더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이내 마음을 바꾸었어요.
그래도 야외 정원을 즐기려고 왔으니 안으로 들어가기 전 구석구석 돌아보기로 했어요.
곳곳에 아기자기한 꽃들과 소품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어느 곳 하나 예쁘지 않은 곳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오랜 시간 돌아보기 힘든 날씨죠? 여기에는 따스한 봄이나 선선한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오른쪽에는 TEA 룸도 있어요. TEA 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영국풍의 찻잔과 소품 숍이 있어요.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좋아하는 찻잔이나 소품들을 즐기면서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안쪽으로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수국 트리에 압도당하고 조명도 너무 예뻤어요, 이 앞에서는 다들 인증샷을 찍으시더라고요. 층고도 어마어마, 개방감에 눈이 시원했어요.
브런치 카페답게 많은 종류의 브런치 메뉴가 있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밥을 먹지 않고 올 걸 하며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베이커리 카페답게 많은 종류의 디저트, 쿠키류의 포장된 것은 상관없지만 특히 쇼케이스 안에 들어있어서 청결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미 1층 자리에는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고 계셔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 안쪽에도 곳곳에 많은 식물과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어요.
한 층이 더 있어 올라가 보니 3면의 통 창으로 보이는 정원의 뷰가 너무 시원합니다.
카페 드 첼시의 시그니처 음료는 밀크티가 맛있다고 하던데 밖에 돌아다니다 들어와서 너무 더워서 시원한 아아를 주문했어요.
눈이 시원해지는 초록정원 바라보며, 시원한 아아 즐기기 피서가 따로 없어요.
가을에는 밖에 보이는 저 계단을 올라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오후 늦은 시간이라 차를 다 마시고 내려올 때는 가득 찼던 자리가 비어 있어서 마음 놓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김포 핫플 데이트 코스로 영국 감성 가득한 카페 드 첼시, 맛있는 브런치와 다양한 종류의 맛난 케이크,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는 요즘 다녀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죠?
이런 곳은 비가 와도 운치 있고 좋을 것 같아요. 이제 곧 장마도 시작되면 마땅히 갈 곳이 마땅치 않다면 시원한 카페 투어도 정말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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