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전국 민방위 훈련 실시 | 국민행동요령·차량이동 통제 안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을지연습이 오늘(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8월 23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훈련도 진행될 전망인데요. 실제 공습 상황에 대비해 진행되는 민방위 훈련에 대비해 알아두면 좋은 국민행동요령을 알아봅니다!

전국 동시 민방위훈련, 8/23(수) 실시합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민방위훈련은 2023년 8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될 예정인데요. 수해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민방위 훈련은 공습 상황에 맞춘 국민행동요령 숙달과 실제 대피훈련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도 사이렌이 울리면 대피소로 이동하거나, 차량 운행 통제 등에 참여하는 등 민방위 훈련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 민방위 훈련 일시 ㅣ 2023. 08. 23.(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 시 국민행동요령

8월 23일 오후 2시 정각에는 훈련을 알리는 공습경보는 3단계(공습, 경계, 해제 순)로 발령됩니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주민 여러분은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여 라디오 방송 등을 청취하며 훈련 상황에 예의주시 하도록 합니다. 공습경보가 울리는 중에는 지하철 등에서 내리더라도 역사 외부로 이동이 통제됩니다. 운전 중인 차량의 운전자는 경찰의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라디오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습니다. 2시 20분 경보 해제 후에는 차량과 일반 국민들 모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단, 민방위 훈련 중이라도 국민 불편과 부담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합니다.

민방공 경보 의미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음성으로 경계경보 알림
곧 공격을 받거나 공격 받고 있을 때	1분간 물결치듯 울리는 사이렌 소리 핵경보 또는 공습경보 발령
화생방 공격이 예상되거나 공격 받고 있을 때	음성으로 화생방 경보 알림
공격이 멎고 추가공격이 예상되지 않을 때	음성으로 경보해제 알림

민방위 대피소 위치 확인하려면?

민방위 대피소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1만 7천여 개가 지정돼 있습니다.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 ‘카카오’, ‘티맵’에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대피소가 없다면 지하공간으로 안전하게 대피하시면 됩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실제 상황에 대비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민방위 훈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국민이 스스로와 소중한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인 만큼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훈련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민방위 훈련은 8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오니 사이렌이 울리면 당황하지 마시고 가까운 대피소를 방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