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스카이로드에서 하루 살아보기!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스카이로드에서
하루 살아보기!
대전광역시 중구가 자랑하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는
오랜 시간 지역 상권과 문화를
이끌어 온 특화 거리이며,
오늘 본 글에서는 실제로 하루를 보내며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의 매력을
상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01. 오전 모습
10시 정각,
은행동에 도착하자마자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의 214미터 길이
LED 아케이드를 볼 수 있는데요.
자연스러운 차양 역할을 하여
화창한 날에는 강한 햇빛을 막아 주고,
간헐적으로 내리는 봄비가 바닥을 적셔도
행인들은 여유롭게 거리를 누빌 수 있습니다.
거리 양옆 상점들은 대부분
10시~11시 사이 문을 열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오전부터 쇼핑‧공예 체험‧디저트 카페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 본점과
여러 빵집이 인접한 덕분에
거리 초입부터 풍기는 빵 냄새가 오감을 자극했고,
근처 카페에서는 갓 내린 원두 향이
상쾌한 아침 공기와 어우러졌습니다.
02. 오후 모습
점심 무렵, 로드 내부의 포장마차 존에 들러
매콤 달콤한 떡볶이와 야들야들한 롱 닭꼬치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입했습니다.
이외에도 먹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
골라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03. 으능정이스카이로드 19시 모습
하절기 기준 19시에 접어들자
LED 스크린이 서서히 밝아지며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는 매시 50분마다
35분 분량의 주제별 제작 영상을 상영한 뒤
15분간 지역 광고‧공익 캠페인을 송출하여
문화와 지역 경제 홍보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었습니다.
19시 20분, 상영 중간 인터랙티브 구간이 되자
관람객들의 시선이 휴대전화로 향했습니다.
스크린에 표기된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약 30초 후 LED 화면 하단에 실시간 메시지와
사진이 노출된 것과 같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특유의
참여형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2014년부터 도입된 시스템으로
매회 적정 수의 게시물을 자동 필터링하여
부적절한 내용은 배제하고 있어
이용 안정성 또한 높았습니다.
그리고 대전 중구 중앙로에 위치한 성심당은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으로,
오랜 전통과 독창적인 메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보문산메이리,
달콤한 고구마무스와 찹쌀이 가득 들어간 토요빵,
그리고 상큼한 애플파이 등이 있습니다.
오후에도 인기 있는 빵들이 일부 남아 있었지만,
보다 다양한 종류를 맛보고 싶다면
오후 13시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날 체험을 통해 확인한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의 강점은
(1) 시간대별 맞춤형 콘텐츠 편성
(2) 날씨와 관계없이 편안한 보행 환경 제공
(3) 상인·예술인·방문객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 공간이라는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특히 LED 캐노피가
비와 과도한 직사광선을 동시에 차단해 주는 기능은,
쇼핑·식음·공연 등 상권 전반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연장시키고 있었습니다.
하루 동안 몸소 느껴 본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는
대전 중구의 경제·문화·관광이 융합된
상징적인 여행지었습니다.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찾고 계신다면,
언제든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로 발걸음을 옮겨
빛과 사람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24시간 체험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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