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국화축제 현장에서 “바가지요금 아웃!” 공정한 축제문화 확산 앞장

- “정직한 가격이 착한 축제를 만든다”… 도민·상인 함께한 현장 중심 캠페인

- 8명의 현장점검반 매일 점검, ‘3진 아웃제’로 바가지요금 차단

​

경상남도는 5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바가지요금 OUT! 정직한 가격 IN! 즐거운 축제’를 슬로건으로 바가지 요금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창원시·마산합포구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등 지역 상인단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축제장 입구와 먹거리·기념품 부스 등 72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홍보했습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는 8명의 합동점검반이 상시 물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가격표시 미이행, 허위 원산지 표기, 과도한 요금 인상 등이 적발될 경우 ‘바가지요금 3진 아웃제’를 적용해 축제장 퇴출 등 제재를 할 방침입니다. 방문객들은 축제 안내소와 도민콜센터(☎120), 관광안내전화(☎1330)를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경남도와 창원시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바가지요금 피해 제보가 접수되는 즉시 현장 조치할 예정입니다.

​

“지역 축제가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직한 가격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시적인 이익보다 지속 가능한 신뢰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길인 만큼,

상인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자세한 기사를 보고 싶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