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로
2년 전
무장애나눔길에서 '어르신 가을나들이'
금산산림문화타운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금산군이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어르신 33명과 생활지도사 17명이 첫 손님이 되어 무장애나눔길을 산책하고 편백 시계와 냄비받침을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풍성하게 열린 감을 보고 미소를 짓고, 처음 접하는 목공체험에도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금산군은 어르신 행사를 매년 정기 체험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림문화타운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신체적 약자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숲길을 뜻합니다. 보행약자층도 장애 없이 산림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을 통해 산림문화타운내 숲속의 집부터 목재문화체험장까지 목재데크길과 황토길로 조성되었습니다. 군은 휴양림 보완사업을 통해 보행자 전용 산책로와 편의시설도 확충할 게획입니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의 모든 지역을 장애 없이 이동하면서 테마 체험을 할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곳! 금산산림문화타운이 더욱 친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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