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함양 역사 탐방 최치원선생 역사공원
함양 역사 탐방
최치원선생 역사공원을
둘러보아요.
최치원선생 역사공원
신라말 최치원 선생이 천령군(天領郡/현 함양) 태수로 부임해 조성 했다고 전해지는 상림은 자연생성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만든 숲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숲이며 기나긴 세월 주민들 간 협력과 약속으로 지켜온 소중한 숲입니다.
함양군 최지원 역사공원 팜플랫
천년의 숲 상림공원으로 들어 오다 우측에
최치원의 역사공원이 있어요.
넓은 잔디와 함께 가까이 다가가면 웅장함을 느낄 수 있어요.
관람안내 및 문의
- 하절길 : 3월 ~ 10월, 10:00 ~ 17:30
- 동절기 : 11월 ~ 2월, 10:00 ~ 17:00
- 관람료 : 무료
- 휴 원 : 월요일
계단을 올라서면 제일 먼저 고운기념관과
좌측으로는 고운 최치원 동상이 보여요.
저는 뒤돌아서 고운루를 먼저 들러보았어요.
상림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함양군 문화예술회관도 보이고,
그 뒤로는 함양박물관도 있어요.
뒤돌아서니 고운기념관이 보여요.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신라 의복' 무료 체험 안내 문구가 보여요.
고운기념관 정면을 바라 봤을 때, 우측에 입구가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부재중이셨어요.
알고보니, 상림관에서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셨더라고요.
부재시 연락처도 남겨져 있으니,
편안하게 연락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방명록에 저의 발자취도 남겨보았어요.
산뢰, 용작, 향로, 작, 관세기, 궤 등
전시해 놓은 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되어있었어요.
전체적인 고운기념관의 모습이에요.
참고로 상림공원을 통해 오는 길도 있지만
문화예술회관에 주차하시고, 도로 길을 따라 오시면
고운기념관으로 들어오시는 길도 있어요.
상림관은 최치원 선생의 애민정신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주말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했어요.
주말 체험프로그램 "고운"
매주 토요일 : 14시 ~ 17시
체험비 : 1,000원 / 2,000원
(현금결제만 가능 /
체험 재료 소진 시 조기종료)
프로그램 진행 시기 :
2월 ~ 6월 / 9월 ~ 12월
상림 설화
효성이 지극한 최치원은 아침저녁으로 문안드리고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았으며, 외출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알려 근심하지 않도록 했으며, 어머님의 기쁨과 근심을 자기의 기쁨과 근심으로 여겼으며,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어머님을 조금도 불편하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님 혼자서 상림 숲으로 산책을 나가서 풀숲에 앉아 놀다가 뱀을 보고 깜짝 놀라 집으로 돌아와 최치원에게 말하고, 어머님께 송구함을 금치 못하여 상림 숲으로 달려가서 숲을 향해
'이후로 상림 숲에 뱀이나 개미 같은 모든 해충은 일체 없어져라. 그리고 다시는 이 숲에 들지 말라'고 주문을 외웠다고 한다.
상림관 상림 설화 글中
설화를 보고, 그래서 상림숲에는 뱀, 개미 등 해충이 없는지 궁금해졌어요.
생각해 보니, 개미는 본듯하고, 뱀은...음...
아직 없는 듯해요. ^^::
상림관 외부와 내부의 모습이에요.
함양과 최치원
최치원은 894년(진성여왕 8년) 방로태감 겸 천령군(함양) 태수로 부임했다고 전한다. 당시 함양은 신라와 후백제의 국경이 맞닿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였고, 최치원은 후백제군을 방어하는 방로태감과 지방 행정을 담당하는 태수로 1년 넘게 있으면서 함양 일대에 여러 흔적을 남겼다.
상림관 함양과 최치원 소개 글 中
주말체험프로그램 하는 장소가 한 쪽에 마련되어 있어요.
친구들끼리 함양 여행을 온듯했어요.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께 이것 저것 묻기도 하고,
신라 의복 체험도 한다고 해요.
선생님들께서 여기 마무리하고 가서
대여 및 사진도 찍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공부의 신" 최치원
신라 현안왕 첫 해인 서기 857년 경주 남천에서 태어나, 자(字)는 고(孤雲)이다. [최고운전]에 따르면 그는 풍모가 수려하고 성품이 온유하며, 특히 글공부를 좋아하여 이미 네 살 때부터 글을 배워 열살 무렵에는 사사삼경을 모두 읽을 정도였으므로, 천재라는 소문도 자자했다고 한다.
최치원은 868년 12세 어린 나이에 당나라로 유학을 가서 18세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인백기천(人百己千), 남이 백 번을 하면 나는 천번을 하는' 노력을 다 하였다고 한다.
당나라 희종 6년에 황소가 난을 일으키자 황소를 토벌하는 격문 [토황소격문]을 지어 그 이름을 중국 천하에 떨쳤으며, 28세에 귀국하여 벼슬을 받아 태인, 함양, 서산 여러 고을 태수로 다녔으나, 어지러운 세상을 비관하여 관직을 버리고 자연 속에 묻혀 살다가 해인사에서 생을 마쳤다.
"공부의 신" 최치원 안내 글 中
역사관 앞에는 딱지, 투호, 제기,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굴렁쇠를 이용해 훌라후프 하는 친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추억을 생각하며 민속놀이를 즐겨보아요.
역사관 안에는 책을 볼 수 있는 곳과
미디어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재밌게 최치원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최치원이 스스로 서쪽에 유학하여 얻은 바가 많았다고
생각하여서 돌아와서는 자기의 뜻을 실행하려고 하였으나
말세여서 의심과 시기가 많아 용납되지 않으니
지방 관직으로 나가 대산군 태수가 되었다.
삼국사기 권46 열전 최치원전
계원필경집
고운 최치원이 885년(헌강왕 11) 중국 회남에서 귀국 후,
이듬해에 당에서 지은 여러 글을 정리하여
왕에게 바친 문집이에요.
최치원 역사공원을 둘러보고,
우측 산책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최치원 역사공원을 다른 각도로도 볼 수 있었어요.
# 군민기자단 이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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