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을 조망할 수 있는

울산 중구 대표 누각 태화루

울산 중구 태화로 300 태화루

태화루는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울산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대표적 유적으로 전통무용, 퓨전국악 등 공모전 입상팀들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교육, 휴식의 공간으로 새로운 울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울산 중구 대표 누각 태화루는 태화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인데요.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 당나라에서 불법을 구하고 돌아온 자장대사가 울산에 도착하여 태화사를 세울 때 함께 건립되었습니다.

태화강변 황룡연 절벽 위에 위치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역사와 미래가 있는 태화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태화루는 무료입장이며 관람시간은 동절기 9시에서 17시, 하절기 9시에서 18시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자전거 통행금지, 반려견 통행금지, 금연구역 등으로 주의 사항 잘 체크해서 태화루를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주차는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또는 태화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태화루가 지어질 당시 신라는 백제의 침입으로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었기에 호국사찰인 태화사를 이곳에 건립한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울산을 매우 중요시했기 때문인데요.

당시 울산은 수도 서라벌로 가는 관문이자 외부 세계와 교통하는 국제항으로 큰 번영을 누렸고 태화루는 울산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태화강을 조망할 수 있는 울산 중구 대표 누각 태화루 내부 관람을 위해 신발을 벗고 향했습니다.

입구에 걸려 있는 신발 보관 주머니를 이용해서 편하게 관람하시면 되는데요.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도 해 주시고 안내 책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멸실되어 다시 복원된 태화루 내부 모습은 옛 선현들이 태화루의 빼어난 풍광과 정취를 시와 글로 남겼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태화루의 아름다운 자태를 천천히 하나씩 관람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태화루에서 내려다보이는 태화강의 풍광은 정말 멋졌습니다.

넓게 펼쳐지는 태화강의 모습을 감상하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을 느끼며 힐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태화루에서 태화강의 풍경을 감상하고 후문을 통해 나오면 '다시 찾은 태화루' 홍보전시실을 볼 수 있습니다.

쉼터와 화장실이 있어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홍보전시실에는 태화루의 시작부터 멸실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태화사와 태화루가 있던 옛 터에 대해 울산발전연구원에서 발굴조사한 내용과 연화문 수막새 등 발굴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태화루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풍류와 문학의 공간으로써 정사를 돌보던 장소였던 태화루는 현재 태화강국가정원과 함께 태화강을 조망할 수 있는 울산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태화강을 한눈에 감상해 볼 수 있는 태화루, 봄나들이로 근거리에 위치한 태화강국가정원과 함께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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