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피서지

강릉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일제히 개장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다.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바다 피서지는 강릉이다. 코로나 방역지침도 완전히 해제된 터라 올해는 사상 최대의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완벽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피서객을 맞을 계획이다.

편집실 사진 강릉시 DB

강릉시는 7월 1일 경포해수욕장에 이어 7월 7일부터 주문진, 정동진, 옥계 등 1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폐장은 모두 8월 20일이다.

시는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거로 예상, 쾌적한 해수욕장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백사장 관리, 이용자 편의 증진 등 분야별 계획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해수욕장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치 클리너와 청소인력을 배치해 청결한 백사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안류 감시시스템, 수상 안전요원 배치, 인명 구조장비, 구조 드론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해수욕 위주의 단순 관광보다는 강릉만의 매력을 더한 페스티벌과 레저활동, 테마 해수욕장 등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경포해변에서는 ‘제3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의 수제 맥주와 로컬푸드를 판매한다. 7월 30일부터는 인기가수의 공연과 DJ 파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2023 경포 서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을 상시 진행하며 오리바위 다이빙대, 해수 풀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마련, 피서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샤워장과 세족 시설 확대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파라솔 등 편의시설 이용요금 납부 시 전면 카드단말기 사용을 의무화해 피서객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안목·남항진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별도 피서 공간 마련

한편,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안목과 남항진 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반려견 동반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남항진은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나 반려견의 배설물과 털 등으로 인한 민원방지를 위해 오염 방지망을 설치했다. 안목은 반려견이 바다에 입수하는 건 불가능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전용 풀장에서만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리된 공간을 구성하고 환경오염 문제 방지를 위한 관리를 강화했다.

문의 033-000-0000

언제부터 언제까지 개장하나?

7.1 ~ 8.20 / 45일간

몇 개 해수욕장 개장하나?

18개 해수욕장

경포, 주문진, 등명, 정동진, 안인, 옥계, 금진, 하평, 사천진, 사천, 영진, 연곡, 강문, 남항진, 송정, 안목, 순긋, 사근진해수욕장

*해수욕장마다 입장 시간이 06:00~22:00 혹은 06:00~24:00이므로 해당 해수욕장 안내소에서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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