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문경 산책로 추천 , 사계절내내 꽃이 반겨주는 틀모산생태공원
문경 산책로 추천 ,
'틀모산생태공원'
틀모산 기제동 마을은 조선 선조 25년,
약 1592년때부터 기록이 남아있는 마을입니다.
주민들이 농사를 지어 작물을 재배하며 살아가고 있는 작고 조용한 마을인데
틀모산 생태공원은 마을의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마을 분들의 휴식처이자 쉼터와 같은 공간입니다.
사계절 내내 튤립이 피어있다고 했는데 생화는 아니고 인공의 튤립입니다.
그치만 꽃이라는 게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이 있는거니까요.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튤립을 구경할 수 있고
연못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용한 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틀모산 생태공원 입구인데 커다란 나무가 지키고 있고
쉬어가기 좋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틀모산생태공원까지 들어오는 길이 좁은 편입니다.
방문객을 위해 별도의 주차장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틀모산생태공원은 비교적 작은 공원입니다.
조망 데크에서 시작해 정자가 있는 곳까지 한 바퀴 도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연친화적인 시설물로 조성하였고
무엇보다 정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데크산책로가 태극문양으로 만들어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보이는 쉼터가 곳곳에 만들어져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점점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에 마을 사람들끼리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려는 모습이 왠지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나무 한 그루가 이곳에 있는데
상수리나무로 수령은 300년이라고 합니다. 마을을 지키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있어서 여름에 오면 연잎과 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고
여기에 튤립도 가지런히 심어져 있으니
여러모로 경관 조성에 신경을 많이 쓴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6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LED 야간 조명을 설치하였기에
밤에 오면 조명이 켜져 유원지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문경의 숨은 여행지입니다.
잔잔한 연못과 사계절 내내 꽃이 반겨주는 산책로가 있는 곳.
아는 사람이 없어 방문하는 이가 적으니
조용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30분 정도 걸으면 모두 둘러볼 수 있으니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걷다보니 잔잔한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하네요.
참고로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니
정해진 산책로만을 따라 걸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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