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지?! 울주도서관을 3배로 즐기는 3가지 방법!

울주군의 가장 대표적인 도서관, 울주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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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도서관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셨는데요, 울주도서관을 즐기는 3가지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지금부터 출발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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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첫 번째는 울주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365일 24시간 언제든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은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고, 1인당 5권을 14일간 대여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이름하여 무인 대여·반납이 가능해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언제든 들러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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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월요일 휴관인 걸 깜빡하고 방문했더라고 책을 대여할 수 있는데요, 다만 종류가 한정적이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기적으로 인기 도서를 비치하고 이용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으니 도서관 가서 헛걸음할 일은 없습니다.

더운데 전기료까지 올라 걱정이시죠. 에어컨 앞에서 OTT 하나 실행해놓고 여유롭게 여름을 나는 건 어떠신가요?

울주도서관 3층 전자 자료실에서는 평소에 DVD나 전자 자료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Wavve(웨이브) OTT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마련하였습니다. 옛날 방송부터 최신 방송,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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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는 본인 이름 입력하시고, 비밀번호는 자신의 회원번호를 입력하시면 이용 가능하며 최대 3시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뒤에 기다리는 분들이 없다면 조금 더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못 보고 지나간 '낭만 닥터 김사부'를 여기서 정주행하면 되겠구나...를 되새겨 보았네요.

이번 방문의 최종 목적이기도 했던 건 바로 이 북피크닉을 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5월부터 처음 시행된 이벤트(?)인데요, 피크닉 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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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3층 종합자료실) 하여 신청할 수 있는데요, 돗자리와 작은 책상, 보드게임 등을 무료 대여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만 이용 가능하고(10:00~17:00), 1박 2일로 빌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르골 DIY 만들기 세트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아이 있는 가족들에게는 흥미로운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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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하나를 골라 울주도서관 바로 뒤에 있는 나무그늘 아래 자리를 잡았습니다.

꽤 관리가 잘 되어있어 지저분하다거나 어려움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보드게임이 아니어도 책을 같이 읽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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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오면 더 좋겠지만, 손 선풍기는 꼭 챙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아이와 간단한 간식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울주도서관 뒤편 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 잡을 땐 개미집을 피해서 자리하는 것도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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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래 문고에는 바로 꺼내 볼 수 있는 책들이 있고, 무엇보다 돗자리 깔고 책 보는 모습은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너무 예쁜 장면을 만들어내서 인싸들의 코스로 발전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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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책과 함께, 그리고 울주도서관과 함께 보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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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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